교육부가 ‘교원평가 시범 실시를 일방적으로 추진하겠다’던 입장서 한발 물러서 교원단체와의 합의를 거쳐 시행키로 했다. 아울러 인간교육실현을위한학부모연대(이하 인간교육)가 탈퇴해 파행을 거듭하고 있는 학교교육력제고를 위한 협의회(이하 협의회)도 재가동키로 했다. 교총 관계자는 “전원 합의제로 운영키로 한 협의회 정신을 준수하라”는 교총의 요구를 교육부가 최근 수용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에 따라 교육부는 ‘인간교육’에 협의회 복귀를 다시 요구한 뒤 여의치 않을 경우 새로운 학부모·시민단체를 추천해 줄 것을 요구하는 공문을 교원단체에 발송할 것으로 전해졌다. 협의회는 6월 발족 이래 교원평가와 부적격 교원대책, 교육여건 개선 방안 등을 두고 10여 차례 실무회의 등을 열어, 논란의 여지는 있지만 부적격 교원대책안을 마련해 교육부가 발표하기에 이르렀다. 그러나 ‘인간교육’이 탈퇴해 파행중인 지난달 22일 김진표 부총리는 “교원단체가 합의 않더라도 2학기 중 교육부안으로 시범 실시하겠다”는 입장을 밝혀 교원단체의 반발을 초래했다. 한편 교총은 9월 29일 기자회견을 통해 “교원평가는 충분한 논의를 통해 합의에 도달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교육부의 일방 추진에…
2005-10-01 08:47경찰청은 최근 서울과 경기 지역의 일부 초ㆍ중ㆍ고교 교장과 교사가 수련회를 개최하면서 주관업체에서 돈을 받은 것으로 드러난 것과 관련, 수사를 전국으로 확대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경찰은 업체들이 학생 참가비의 일부를 주관업체로 선정받게 해주는 대가로 학교 쪽에 사례비로 제공하는 일이 많은 것으로 보고 지방경찰청별로 일제 수사를 벌이기로 했다. 서울경찰청 수사과는 최근 학교 수련회 주관업체 선정 대가로 교사들에게 돈을 건넨 업체 대표와 돈을 받은 현직 교장 및 교사 70여명을 적발한 바 있다.
2005-09-30 21:01김진표 부총리 겸 교육인적자원부 장관은 30일 오후 경기도교육청을 방문, 기자간담회를 갖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육재정을 확충하기 위해 현재 다양한 방안을 관계 부처와 협의,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김 부총리는 "올해말로 종료되는 각종 교육관련 세금 징수 기한을 연장하는 방안을 관계 부서와 협의중이며 앞으로 신설되는 모든 학교공사를 민간 투자자가 공공시설을 짓고 정부에 이를 빌려준 뒤 임대료를 받는 BTL 방식으로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체육관 등 공사비 15억원 미만의 학교 소규모시설 공사도 지역별로 묶어 BTL 방식으로 추진하는 방안을 연구중"이라며 "건설교통부와 학교용지 매입비를 조성원가의 50-70% 수준으로 낮추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김 부총리는 교원 증원에 대해 "행정자치부와 협의해야 하기 때문에 교원을 늘리는데 어려움이 있다"며 "교원증원 권한을 교육부가 행자부에서 찾아오기 위해 노력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고교 평준화는 학부모 80%가량이 찬성하고 있고 이 제도가 학생들의 학업성취도를 높이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는 것이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이론"이라며 "고교평준화 정책을 함부로 흔들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
2005-09-30 16:4730일 국회 교육위원회의 제주대 및 제주대병원에 대한 국정감사에서는 국립대 법인화를 반대하는 교직원 시위에 대한 질타와 대학병원 신축 및 운영에 대한 질의가 이어졌다. 이날 국감은 제주대 교수회와 교직원직장협의회, 전국공무원노조 교육기관본부 관계자 130여명이 감사장인 대학본부 건물 밖에서 국립대 법인화 중단을 요구하는 피켓시위를 벌이는 가운데 시작됐다. 감사반장인 열린우리당 정봉주 의원은 먼저 "국립대 특수법인화는 의원간 찬반이 있고 교육부도 확정한 바도 없는 상황에서 교직원들이 근무시간에 피켓시위를 벌이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고 지적하고 "총장의 영이 제대로 서 있는지 의심스럽다"고 유감을 표시했다. 한나라당 이주호 의원도 "국립대 법인화 방식에는 여러가지가 있으며 재정지원을 강화하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방안들도 있는데 무조건 반대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총장의 견해를 물었다. 고충석 총장은 이에대해 "정부안이 구체적으로 나온 것이 없는 상황에서 입장을 밝히기 어렵다"고 말한뒤 "다만 이슈가 되고 있는 사안이 공무원 신분 변동, 대학의 기업화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나라당 이군현 의원은 "제주대는 전임교원 확보율이 10대 국립대중…
2005-09-30 14:51"전문대는 반도체.세라믹, 광학.에너지, 금속,항공, 뷰티아트 전공을, 4년제 대학은 의약, 간호학, 초등교육학 전공을 골라라" 30일 교육인적자원부가 공개한 대학 취업률 통계자료 중에는 대학별 취업률 순위 뿐만 아니라 취업률이 높은 전공이나 계열별 취업이 잘되는 상위 학과도 함께 발표돼 본격적인 대입시즌을 앞두고 큰 관심을 끌었다. 통계 자료에 따르면 '취업률이 높은 전공'은 4년제 대학의 경우 역시 의약계열이 상위권을 휩쓸었다. 의학(94.4%), 한의학(93.3%), 간호학(93.1%), 치의학(92.9%)이 1~4위를 기록했고 약학이 86.7%로 취업률 6위에 올랐다. 의약계열을 제외하면 초등교육학이 90.8%로 5위, 체육이 83.9%로 7위, 디자인 일반이 81.7%로 8위였다. 전문대학의 경우 취업률이 가장 높은 전공은 반도체.세라믹이 94.4%로 1위를 기록했다. 다음은 광학.에너지(93.6%), 금속(93.1%), 항공(92.5%), 뷰티아트(92.1%), 해양(91.3%), 건설(90.4%), 농수산(90.2%), 유아교육(90%), 기전공학(88.3%) 등이 10위권에 들었다. 이와 함께 졸업자 100명 이상인 학과.학부를 대상으로 계열별
2005-09-30 14:34졸업자가 2천명을 넘는 대학의 지난해 취업률은 중앙대, 인제대, 남서울대, 경희대 순이고, 정규직 취업률은 아주대, 한밭대, 인제대, 고려대 순으로 조사됐다. 교육인적자원부는 30일 전국 371개 대학의 지난해 8월과 올 2월 졸업자 53만여명을 대상으로 올 4월1일 현재 취업률을 조사해 졸업자 수를 기준으로 A그룹(2천명 이상), B그룹(1천~2천명), C그룹(1천명 미만)으로 나눠 순위를 공개했다. 교육부는 학생 등 수요자에게 대학, 학과.전공 선택을 위한 정보를 제공하고 대학에는 진로.취업지도에 관심을 갖도록 하며 기업은 인력채용에 참고할 수 있도록 취업률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4년제 대학 취업률 순위 = A그룹의 본교 기준 취업률은 중앙대가 85.1%로 가장 높았고 인제대(84.6%), 남서울대(84.4%), 경희대(81.6%), 한밭대(81.3%), 성균관대(80.9%), 고려대(80.2), 아주대(79.5%), 이화여대(78.7%), 숙명여대(77.3%) 등이 10위에 들었다. 이어 11~20위는 청주대, 서울산업대, 연세대, 호서대, 한양대, 건국대, 경성대, 원광대, 동의대, 공주대 순이었다. A그룹의 정규직 취업률은 아주대가 73.7%로 가
2005-09-30 12:32인천시교육청은 2007년까지 중.고교에 장애학생을 위한 특수학급 47개를 설치하기로 했다. 시교육청은 우선 내년에 중학교 9개, 고교 15개 등 24개 학급을 늘리고 2007년에 중학교 12개, 고교 11개 등 23개 학급을 증설할 계획이다. 현재 인천지역에는 초등학교 183개, 중학교 41개, 고등학교에 24개의 특수학급이 각각 설치돼 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 관내 모든 중.고교에 1개 학급 이상의 특수학급을 설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05-09-30 11:04그동안 초·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시행되던 학교 우유급식이 내년부터는 전북도내 고등학생까지 확대 시행된다. 30일 전북도에 따르면 내년도 학교 우유급식 대상을 고등학생까지 포함시켜 올해보다 1만2천여명이 늘어난 3만3천여명으로 정했다. 이를위해 사업비도 지난해보다 4억원이 늘어난 22억8천여만원을 확보했다. 고교생 대상자는 5880명으로 국민기초생활보장대상 가정이나 단체장이 선정한 불우학생 등이다. 도 관계자는 "학교 우유급식 대상자가 올해보다 1만2천여명 늘어나게 돼 성장기 청소년의 건강증진과 식생활 개선은 물론 우유소비 확대로 낙농가의 경영난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2005-09-30 11:03제주도 서귀포시와 남제주군 지역 발달장애학생을 위한 특수학교가 내년 3월 문을 연다. 29일 제주도교육청에 따르면 총사업비 81억원을 투입해 서귀포시 상효동 옛 영천초등학교 건물을 철거하고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5천525㎡ 규모의 건물을 신축한다. 교육청은 최근 학교명을 공모, 서귀포 특유의 따뜻한 기운을 받고 자란 지역 학생들의 '온화한 성품'을 뜻하는 '서귀포온성학교'로 명명키로 했다. 온성학교는 유치부에서 고등부까지 모두 15학급으로 운영되는데 신축 건물에는 일반 강의실 및 예체능과목 강의실은 물론 직업교육을 위한 직업보도실, 치료교육실 등이 마련된다. 교육청은 내년 온성학교 입학 예상 학생을 81명으로 보고 있다. 제주에는 현재 특수학교로 영지학교(공립)와 영송학교(사립)가 있으나 모두 제주시 지역에 위치해 서귀포시.남제주군 지역 학생들을 위한 특수학교 설립 요구가 계속 있어 왔다.
2005-09-29 23:39대학교원 기간제 임용 탈락자 구제를 위한 특별법(이하 특별법)이 오는 10월14일 발효됨에 따라 해직 교원들이 재심사 기회를 갖게 되지만 ‘재임용 탈락이 부당하다’는 결정을 받은 경우에도 침해된 권리를 구제받을 수 있는 방안이 구체화되지 않아 문제로 지적된다. 2003년 2월 헌법재판소가 구 사립학교법의 관련 조항에 대해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림에 따라 대학교원기간임용제탈락자구제를위한특별법에 의한 해직교수복직추진위원회(복추위)의 노력으로 올 6월 23일 특별법이 제정됐다. 이순철 복추위 상임대표(전 목원대 교수)는 “특별법이 시행되면 교원소청심사위원회에 특별위원회가 설치돼 재임용 거부 행위가 학문연구, 교육 등 객관적이고 정당한 사유에 기인했는지 주관적이고 자의적인 이유 때문이었는지를 심사하게 된다”고 밝혔다. 박충서 교총 교권국장은 “대학 교원의 권익을 구제하기 위해 재심사 기회를 부여하는 것은 늦게나마 다행스런 일이지만, 재임용 탈락이 부당했다는 판결을 받더라도 복직, 보수지급 청구권 등 침해된 권리를 구제할 수 있는 방안이 구체화되지 않았다”며 “법률 보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부당하게 탈락된 교원들의 권익을 구제하기 위해서는 명예회복과 동시에…
2005-09-29 19: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