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5일 수업에 따른 수업시수 확보를 위해 e-러닝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필요성이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한국교육학술정보원(원장 황대준) 이경순 연구원은 최근 ‘e-러닝을 통한 주5일 수업제 지원 방안’ 보고서를 통해 “각급 학교의 방학일수 감축, 주중 수업 연장, 학교 행사 축소 등 주5일 수업 시행에 따른 현재의 문제점을 해소하고 이에 따른 교사의 복무 경감을 위해서는 e-러닝 도입이 적극적으로 검토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주5일 수업제 도입에 따라 수업시수 확보에 따른 교육과정 개편과 맞벌이 및 저소득층 자녀에 대한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며 현행과 같은 부분 도입기와 전면 실시기를 나눠 학습프로그램 운영 및 지원방법을 제시했다. 보고서는 먼저 월1회나 2회의 휴업이 이뤄지는 부분도입기에는 e-러닝을 통한 정규수업 실시를 제안했다. 현재 수업시수 및 현행 교육과정은 유지하도록 하고 있어 각급학교는 수업 연장이나 행사 축소 등으로 학사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실정. 따라서 사이버가정학습, 에듀넷 등 기존 e-러닝 콘텐츠를 활용해 부족한 수업시수를 확보하게 되면 학사운영도 탄력성을 갖고 자기주도적 학습의 기회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내
2005-07-27 08:54서울대 교수들이 연구비 횡령 혐의로 검찰에 구속되거나 조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지방 국립대에서도 연구비 부당사용 의혹이 제기돼 '연구비 비리' 파문이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특히 경우에 따라 검찰이 서울대에 이어 지방 국립대로까지 수사를 확대할 가능성도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국가청렴위원회(옛 부패방지위원회)는 서울대 공대 조모 부교수의 연구비 횡령 의혹이 처음 불거진 지난 4월 말 이후 2개월 동안 K대학, J대학 등 지방국립대 5곳과 정부출연연구기관 1곳의 연구비 집행내역에 관한 기초 실태조사를 벌인 것으로 27일 확인됐다. 청렴위 조사를 받은 지방의 모 국립대 관계자는 "5월 말부터 6월 초까지 한 열흘동안 조사를 받았다"면서 "우리 대학을 포함해 지방의 주요 국립대 5곳과 정부출연연구기관 1곳이 순차적으로 청렴위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국립대 관계자도 "5월 초부터 20여일동안 조사를 받았다"고 확인했다. 청렴위는 실태조사를 통해 일부 지방국립대의 연구비 부당사용 의혹을 찾아 냈으며 조만간 과학기술부 등 연구비 지원 주무 부처에 감사를 공식 의뢰할 것으로 알려졌다. 지방국립대들의 연구비 부당사용 의혹이 어떤 것인지는…
2005-07-27 08:47일본 최고의 명문대학인 도쿄(東京)대는 내년부터 학생의 기초학력을 강화하기 위한 교과과정을 도입한다고 26일 발표했다. '여유있는 교육'을 표방한 새로운 학습지도요령 시행후 고등학교에 다닌 세대가 내년부터 입학하는데 대비하기 위한 것이다. '여유있는 교육'세대는 기초학력이 약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도쿄대측은 "고등학교의 보충학습과 같은 이미지가 아니라 높은 교양을 갖춘 품격있는 인재육성을 겨냥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새로운 교과과정 도입은 지난 4월 취임한 오미야마 히로시(小宮山宏) 총장이 4년 임기동안 추진할 개혁계획의 하나로 발표됐다. 오미야마 개혁플랜은 "세계의 '지(知)'의 정점"을 지향하기 위한 교육과 연구, 국제적 활동 등 7개 분야의 목표를 제시했다. 이중 교양교육강화책의 일환으로 '기초학력향상'이 포함됐다. 내년부터 도입할 새 교과과정은 문과, 이과를 불문하고 필수 기초과목 학점수를 늘려 폭넓은 교양을 익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성적평가와 졸업사정을 더 엄격하게 하고 성적우수자를 표창하는 등 '학생의 질(質) 보증'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2005-07-27 08:40중학교 미술교사 부부가 인터넷 홈페이지에 올린 맨몸 사진과 남녀 성기 사진 등에 대해 대법원이 2년7개월간 심리 끝에 "보통 사람의 정상적 성적 수치심을 해치면 음란물"이라는 답을 내놨다. 대법원 3부(주심 박재윤 대법관)는 27일 인터넷 홈페이지에 음란물을 게재한 혐의(전기통신기본법 위반)로 기소된 태안 안면중 미술교사 김인규(43)씨에 대해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깨고 일부 유죄 취지로 대전고법으로 파기환송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음란(淫亂)'이란 보통사람의 성욕을 자극해 성적 흥분을 유발하고 정상적인 성적 수치심을 해쳐 성적 도의관념에 반하는 것"이라며 "음란물 여부는 표현물 제작자의 주관적 의도가 아닌, 사회 평균인의 입장에서 그 시대의 건전한 통념에 따라 객관적ㆍ규범적으로 평가해야 한다"고 밝혔다. 재판부의 이같은 판시는 대법원이 10년 전인 1995년 6월 연세대 마광수 전 교수의 소설 '즐거운 사라'에 대해 '음란한 문서'라는 판단을 내리면서 확립한 판례를 따른 것이다. 재판부는 김 교사 홈페이지 게재물 6점 중 ①환자용 변기에 놓인 남성성기 그림 ②성기가 발기된 채 양주먹을 쥔 청소년 그림 ③하드코어 포르노물 일부를 고속편집한 동영
2005-07-27 08:02교육인적자원부는 대학교수가 대입 논술 학습지발간에 참여하고 직접 지도하거나 강평하는 경우 영리업무 금지 규정에 저촉되는 만큼 관련 법령에 따라 조치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이는 주요 대학이 2008학년도 입시부터 논술고사 비중을 강화하기로 한 점을 이용해 일부 대학 교수가 상업 논술 학습지 집필에 참여하는 것은 물론 학원에서 직접 출제하거나 지도하고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교육부는 각 대학에 소속 교수의 참여 여부를 확인하도록 해 국가공무원법 등을 위반했다고 판단되면 법에 따라 조치하도록 하는 동시에 시ㆍ도 교육청을 통해 학원을 지도하도록 했다. 국립대는 물론 사립대 교수가 서적을 편집하고 그 판권으로 인세를 받는 것은 영리업무 금지 규정에 저촉되지 않지만 서적을 집필한 뒤 직접 지도하고 강평하는 것은 이 규정에 어긋난다는 것이 교육부 입장이다. 현행 국가공무원법은 공무원이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업무에 종사하거나 소속기관장의 허가없이 다른 직무를 겸할 수 없도록 하고 있다. 또 국가공무원 복무 규정은 ▲공무원이 상업ㆍ공업ㆍ금융업 등의 업무를 스스로 경영해 영리를 추구하는 것 ▲공무원이 영리 목적의 사기업 이사ㆍ감사를 맡거나 업무를 집행하는 무한책임
2005-07-27 08:01전남도교육청이 오는 2008년에 전남도청이 옮겨 가는 전남 무안군 남악신도시로 이전한다. 27일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최근 청사 신축 이전을 위한 건축설계 공모를 실시한 결과 ㈜유탑엔지니어링건축사무소가 최종 당선됐다. 이에 따라 전남교육청은 이 회사와 이달 안으로 8억여원에 달하는 실시설계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전남도교육청은 계약과정에서 정보통신과 사무자동화 등이 완비된 인텔리전트빌딩(IBS)으로 환경과의 일체감을 형성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과업지시서를 업체에 전달 할 계획이다. 이 지침은 조형 예술성을 포함, 전남교육의 과거와 현재, 미래 등을 소개하는 홍보 전시공간, 시민들을 위한 소공원과 광장 등 쾌적한 녹지공간 확보, 대체에너지 활용 등 에너지 효율성 확보 등의 내용을 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실시설계가 마무리되면 2006년 4월에 공사 입찰을 실시한 뒤 2008년 6월까지 공사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3만3천611㎡(1만167평)의 부지는 107억여원에 이미 확보됐으며 건물은 철골콘크리트 구조로 지하 1층, 지상 7층 규모로 지어진다. 전체 소요 사업비는 건축비 223억원 등 총 330억여원에 달하며 사업 기간도 45개월에 이
2005-07-27 08:00청주 대성중학교 강전섭(49.청주시 상당구 율량동) 교사의 집은 '작은 도서관'이다. 분야를 가리지 않는 수천권의 책들이 차곡차곡 단정히 꽂혀 있기 때문이다. 15년전 청주대 대학원에서 논문을 쓰면서 자료의 소중함을 깨닫고 본격적으로 책을 모으기 시작한 강씨가 지금껏 모은 책은 7천여권. 매일 1.2권의 책을 모은 셈이다. 불광불급(不狂不及), '미치지(狂) 않고서는 미칠(及) 수 없다'는 신조를 가진 강씨에게는 어느 책 하나 손길이 가지 않은 것이 없어 애착이 간다. 그 중 더욱 애착이 가는 책은 1908년 육당 최남선 선생이 창간해 우리나라 최초의 신체시 '해에게서 소년에게'를 실은 '소년'지 창간호. '1996년께 충북문학 100년을 기념해 육당 관련 소장자료를 모아 열었던 전시회에 육당의 넷째 아들 내외가 참석했다 고마움의 표시로 건네줬다'고 설명하는 강씨의 목소리에는 당시의 기쁨이 그대로 배었다. 고생을 마다 않는 강씨의 '책사랑'을 이해하지 못하던 가족들도 이제는 전폭적인 지원자가 됐다. 처음엔 가족의 눈치가 보여 책을 얻어도 문밖에 숨기거나 아파트 경비실에 맡겨뒀다 모두 잠들고나면 들여가기도 했고, 책을 모으는 비용 때문에 5년전에야 비로소 자가
2005-07-27 08:00인천장애인교육권연대 등 인천지역 17개 사회단체 소속 회원 50여명은 26일 오후 인천시 교육청 교육감실을 점거한 채 장애인 교육차별 해소 대책 마련을 촉구하며 철야 농성에 들어갔다. 이들은 "교육청이 인천장애인교육권연대가 5월 제출한 '장애인 교육차별 해소를 위한 14가지 요구안'에 대해 무성의함으로 일관하고 있다"며 "조속히 구체적 방안을 제시하라"고 촉구했다. 교육권연대는 5월 시교육청에 ▲총교육예산 대비 특수교육예산 6%이상 확보 ▲모든 초.중.고등학교 특수학급 설치 및 증설 ▲학교에 장애인편의시설 설치 등 모두 14개 요구안을 제출한 바 있다. 이들은 또 "인천시 교육예산 대비 특수교육 예산은 1.7%에 불과해 전국 평균(1.81%)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으며, 전국 16개 시.도 가운데 11위에 그치고 있는 실정"이라고 주장했다. 교육권연대 관계자는 "14개 요구안에 대한 시 교육청의 성의있는 답변이 있을 때까지 교육청 안에서 철야 농성을 벌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2005-07-26 21:00어린이 사망사고 중 익사사고가 교통사고 다음으로 높은 데도 물놀이에 대한 어린이들의 안전 불감증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 어린이 안전기구 '세이프키즈'의 한국법인 '세이프키즈코리아'는 14~19일 대교 에듀피아닷컴 회원인 초등학생 2천36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한 어린이의 90%가 물놀이 전 준비운동을 제대로 안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26일 밝혔다. 물놀이 전 준비운동 시간을 묻는 질문에 전체의 11%(260명)만 적절한 운동시간인 '10분 이상'이라고 답했을 뿐 '5분 이하' 50%, '10분 이하' 29%였으며 '전혀 안 한다'는 답변도 10%나 됐다. '식사 후 얼마나 쉰 뒤에 물놀이를 하는지'에 대한 물음에는 90%가 적절한 휴식시간인 '1시간 이상'을 안 지키고 있었고 '식사 후 곧장'이란 응답도 4%나 됐다. 세이프키즈코리아가 통계청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03년 14세 이하 어린이 사망사고 중 익사사고가 156건으로 전체의 16%를 차지해 교통사고(52%)에 이어 두번째로 높았다. 2003년 어린이 익사사고를 연령별로 보면 5~9세(47.4%)에서 가장 많이 발생했고 0~4세(27.6%),10~14세(25%) 순이었고 성별로
2005-07-26 17:09
전북 정읍시교총(회장 이종월 정읍동초 교장)이 시․군․구 교총 단위로는 전국 최초로 자체 회관을 개관했다. 정읍시교총은 시내 상동에 소재한 4층 건물을 매입해 1개월여의 내외부 보수를 거쳐 최근 개관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총건평 100여 평인 회관에는 5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회의실을 비롯해 소회의실, 휴게실, 사무실 등이 마련되어 있어 각종 회의나 연수 장소, 회원들 만남 및 휴식 공간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이미 보이스카우트 지도자회, 각종 교과연구회 등이 각종 행사장소로 활용하고 있는 등 지역의 교육행사 및 교원들의 만남장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정읍시교총 회관 건립 역사는 20년 전인 1985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회장단을 비롯 회원들 사이에서는 교원단체로서의 위상 제고와 자체 복지시설 확보의 필요성이 제기됐고 대의원회에서 회관건립을 결의했다. 정읍시교총은 그해부터 회원들로부터 일정액의 기부금을 한시적으로 갹출․적립하기 시작했고, 결국 올해 그 결실을 맺게 된 것이다. 이종월 회장은 “오랜 기간 동안 협조해 주신 회원 여러분과 역대 회장단, 이사진, 대의원들에게 공을 돌리고 싶다”며 “회원들은 물론 전…
2005-07-26 1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