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창 바보그림의 화가=어린아이 같은 천진함과 자유분방함으로 독창적인 그림을 그렸던 운보 김기창. 청각장애인이었지만 피나는 노력 끝에 유명 화가가 된 그의 작품들을 자세히 감상하면서 그림과 친숙해질 수 있도록 만든 미술 교육용 그림책이다. 최병식/길벗어린이 ▶오손도손 철학가족='얼짱', '몸짱'이 최고로 대접받고 얼마나 좋은 핸드폰, 얼마나 유명한 브랜드의 옷을 가지고 있느냐로 사람을 판단하는 시대. 청소년들이 진정한 삶의 가치관을 확립하고 저마다의 해답을 얻을 수 있도록 구체적 화두들을 제시했다. 강영계/답게 ▶지도없이 떠나는 101일간의 세계일주=아이들은 점점 세계 각국에 대한 호기심을 키워 간다. 인도에서는 왜 소를 성스럽게 여기는지, 미국인들은 왜 추수감사절에 칠면조를 먹는지 어린이들이 궁금해할 만한 문화와 풍속만을 뽑아 알기 쉽게 정리했다. 호기심박스/영교출판 ▶아주 특별한 소리여행=우리 음악의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해 길을 떠난 국악전공 여대생 세 명의 여행기. 6개월 동안 여행하면서 인도의 강가, 베를린 담장, 영국 비틀즈 기념관 등에서 펼친 풍악마당과 외국인들의 감상을 담았다. 이동희/이채 ▶행복한 동화=첫날인 1월 1일부터 마지막 날인 12월
2004-01-29 16:37
새학기가 한달 앞으로 다가왔다. 새학기라는 사실만으로도 각오를 새롭게 다지기 마련인데 교단에 첫발을 딛는 새내기교사들의 각오야 남다를 수밖에 없다. 경기도율곡교육연수원(원장 송응태)에서 연수를 받고 있는 신규교사들과 연수과정을 담당하는 김기서 교육연구사를 만나봤다. -경기 연수는 4박5일 합숙으로 진행되는데 힘든 점은 없나요. 박정균: 사실 처음에는 합숙을 해야한다는 점이 불만스러웠는데 실제로 생활해보니 무척 좋았습니다. 나중에 학교 현장에서 만나더라도 쉽게 가까워질 수 있을 것 같고 교사들 간 유대를 키우는데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장혜진: 저녁 자유시간에도 다들 모여서 토론을 많이 해요. 만약 아이가 이런 행동을 했을 경우 야단을 쳐야할 것인가, 어떻게 대처해야할 것인가 등 작지만 실제로 겪게될 상황들에 대해 서로 의견을 나누죠. 생각을 많이 하게 해준다는 점에서도 참 좋은 기회예요. 강사 선생님의 강의내용뿐 아니라 같이 생활하면서 서로에게 배우는 것도 많거든요. -가장 인상 깊었던 연수가 있다면. 박성진: 이론은 많이 알고 있지만 막상 현장에서 부딪칠 어려움은 알기 어렵잖아요. 학급 경영이나 관리에 대한 현직 교사들의 강의는 그런 점에서 큰 도움
2004-01-29 16:34한국스카우트연맹은 지난달 연맹 강당에서 '사랑해요 선생님' 수기공모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수기공모에서는 초·중·고·교사·일반 부문에 걸쳐 총 85명이 한마음상, 진리상, 꿈나무상, 은혜상, 카네이션상을 수상했다.문화부장관상인 한마음상은 ▲봉선화 교장선생님을 자랑합니다(유연주 교동초) ▲오이비누의 향기를 그리워하며(김진희 울산 성안중) ▲내 삶의 버팀목이 되어 주셨던 선생님께(성정모 대전고) ▲선생님! 나의 선생님-고3때 담임선생님에 대한 두가지 이야기(전부희 부산여중 교사) 등 4편이 차지했다. 다음은 교사부문 수상작 내용의 일부이다. 선생님! 나의 선생님! 전부희 부산여중 교사 고3 예비고사를 치르고 급성 신장염으로 인해 한 달간 학교에 가지 못하고 집에서 쉬던 때의 일이다. 본고사가 남아있는 상태였기 때문에 학교에 못 가고 있는 본인이나 지켜보는 가족이나 다들 불안하기 그지없는 나날이었다. 불안하고 걱정되기는 담임선생님께서도 마찬가지였던 모양. '이 녀석이 집에서라도 제대로 공부는 하고 있는 건지, 신장염 때문에 엄청난 부피로 부어 올랐던 얼굴이며 손가락 등등이 도로 원상복귀 되어가는지'를 궁금해하시다가 급기야 집으로 가서 확인해봐야겠다고 마음을 정하셨
2004-01-29 16:33한국교총과 본사가 후원하고 한국교육환경연구원과 엑스포럼이 주최하는 2004 교육박람회가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29일 개막됐다. 교육시장 개방에 대비하고 관련업계의 정보공유와 신제품, 신기술의 비교전시를 통한 발전을 도모코자 열린 이번 박람회에서는 높낮이 조절 책걸상, 에너지 절약 냉난방시스템, 음식쓰레기 건조장치, 먼지 안 나는 칠판, 다목적 교실 등 다양한 아이디어 상품 및 친환경 시설들이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 또 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의 시행에 따른 교육정보화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는 것을 반증하듯 공공 및 교육 전산망용 전용서버 'SU-4100'가 선보인 것을 비롯, 지난해 한국교총 주최 전국교육자료전 대통령상의 영예를 안겨준 바코드(Bar Code)를 이용한 ICT 활용수업기자재 '바우스' 등 정보화 관련 기자재들에 관람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이밖에 '교육환경변화에 따른 학교시설의 교구개선방향' 등 심포지엄과 미래학교 교육환경 학생작품, 사진으로 본 교육환경 100년사 등의 전시 등 부대행사도 주목을 끌었다. 2월1일까지,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 관람가능하며 관람료는 무료다.
2004-01-29 15:20지난달 20일 부패방지위원회(위원장 이남주)가 발표한 '2003 공공기관 주요민원업무 청렴도 측정결과'에서 서울시교육청이 16개 시도교육청 중 꼴찌를 차지했다. 이번 조사는 △계약 △사립학교 재정 지원 △예산 관리 △운동부 운영 △인사 관리 △정화구역 해제 △학원지도 점검 등 7개 업무와 관련해 16개 시도교육청별로 500명씩, 총 8000명의 민원인을 대상으로 한 전화설문으로 진행됐다. 측정은 7개 업무별로 금품·향응의 제공 빈도·규모, 부패경험 및 업무처리의 공정성, 기준·절차의 현실성, 부패방지 노력 등 11개 항목을 물어 산출했다. 응답자의 답변에 따라 10점 척도(완전부패 0점, 보통 5점, 다소 청렴 6.7점, 청렴 8.3점, 완전 청렴 10점) 점수를 내고 가중치를 부여해 평균을 내는 방식이다. 이에 따르면 서울시교육청은 종합청렴도 6.78점으로 최하위를 기록, '다소 청렴' 수준에 간신히 턱걸이했다. 16개 시도교육청의 평균 청렴도인 7.81점보다 1점 이상 낮은데다 유일하게 6점대 청렴도에 그쳐 수도교육의 자존심을 구겼다. 특히 '운동부 운영'에 대한 청렴도가 2점대에 그쳐 내부적인 개선방안 마련에 분주한 상황이다. 시교육청의 한 관계자는 "
2004-01-29 14:23명퇴수당을 받고 퇴직했다가 2003년 3월과 9월에 재임용된 교원들에게 차별적인 명퇴수당 반환을 적용한 조치는 위법이라는 대구지법 판결에 대해 경북교육청이 곧 항소여부를 결정하게 돼 귀추가 주목된다. 지난주 판결문을 받은 도교육청은 항소시효를 일주일 앞둔 현재 변호사와 판결문구를 꼼꼼히 분석하고 있다. 총무과 담당자는 "9일까지 항소여부를 결정하겠지만 판결문에 승복할 수 없는 부분이 몇 가지 있어 검토중"이라며 항소 의지를 내비쳤다. 하지만 또 다른 관계자는 "형평성을 기해야 한다는 판결문에 수긍이 간다. 항소를 포기하고 타 시도와 협의를 거쳐 명퇴금을 돌려줘야 한다"고 말해 어떤 결론을 내릴지 내부적으로도 골머리를 앓는 표정이다. 한편 전국명퇴수당반환청구추진위원회(이하 전명추) 대구·경북 대표들도 지난달 28일 변호사 사무실을 찾아 판결문을 놓고 향후 소송 제기 문제를 협의했다. 전명추는 "일단 9일까지 경북교육청의 태도를 지켜보고 만일 항소를 한다면 더 이상 기다리지 않고 즉각적으로 전국적인 소송을 제기하기로 했다"며 "교육청은 1심에 승복하고 명퇴금을 즉시 되돌려줘야 한다"고 말해 항소 시 진통이 예상된다. 또 경북교육청이 1심에 승복해 명퇴금을 돌려주
2004-01-29 13:31한국교총과 교육부는 지난달 19일 제4차 교섭 소위원회를 열고 123개항의 교섭안건 가운데 교원정책 관련 사항을 중점 논의했다. 양측은 이날 교섭 소위에서도 교원 연구안식년제와 수석교사제 등 굵직한 현안에 대한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했다. 양측은 앞으로 몇 차례 더 교섭 소위원회를 열어 유아·특수·실업교육을 포함한 교육정책 전반에 대한 교섭·협의를 계속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교섭 소위원회에 교총에서는 안재천 경기 수원수성초 교사, 유현정 인천계산여고 교사, 조금세 부산동아고 교장, 조흥순 교권정책본부장이 교육부에서는 이영만 교원정책심의관, 이재민 교원복지담당관, 황호진 교원정책과장, 오승현 교원양성연수과장이 참석했다.
2004-01-29 11:32초중고 교사의 현 주당수업시수, 잡무부담 등 근무여건을 고려할 때 초등교사에게 더 많은 보수를 지급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아울러 교원에게 지급되는 수당 중 성과능률급 성격의 수당을 다양화하고 비중을 높여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한국교육재정경제학회가 최근 연 연차대회에서 '근무여건의 학교급별 차이를 반영한 교원보수의 차별화 연구'를 발표한 한국교원대 오형문 씨(대학원 4학기)는 "초등교원은 중등교원에 비해 업무부담의 지표로 여겨지는 학급당학생수, 주당수업시수, 잡무처리 등의 면에서 열악한 환경에 있으므로 그에 상응하는 대가를 지급할 필요가 있다"며 초중등 교원 보수 이원화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그는 "2003년 현재 교원 1인당 주당수업시수가 초등 25.6시간, 중학 17.95시간, 고교 16.02 시간으로 초등 교원이 주당 200분 정도 더 수업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교원 1인당 주당 잡무처리 시간도 2003년 현재 초등 교원이 10.22시간인 반면, 중학교는 8.91시간, 고교는 7.88시간으로 격차가 크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교원 1인당 학생수도 초등은 2003년 현재 27.1명으로 중학교 18.6명, 고교 15.3명에 비해 10명 이상 많은
2004-01-29 10:20울산교총(회장직무대행 김동방·호계초 교감)이 제3대 회장을 전회원 직선으로 다음달 선출한다. 울산교총은 회원의 참여의식 확대와 신임 회장의 대표성 강화를 위해 선거방식을 전회원 무기명 우편투표로 전환한다고 지난달 26일 밝혔다. 회장 후보로 나선 인사는 신용해 울산공고 교사(47·기호1번)와 황일수 학성중 교장(55·기호2번) 2명이다. 신 교사는 한국교총 대의원, 이사를 지냈고 황 교장은 울산공고 교사, 강남교육청 장학사를 지냈다. 이번 선거에서 신 후보는 내부적으로는 분회 활성화를 위한 지원 강화, 사무국 운영의 투명성 보장을, 외부적으로는 교원자녀 대학 학비 보조수당 지급, 학급 담임 및 보직교사 수당 인상, 교장(감) 직급보조비 인상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황 후보는 분회중심 울산교총의 민주적 운영, 교원처우개선과 복지후생을 위한 적극적 활동 전개, 교권 옹호 및 신분피해 구제의 신속한 처리, 울산교총 주도의 전문성 신장을 위한 싱크탱크 지원 강화를 4대 추진과제로 내놨다. 이들 후보는 출마의 변과 공약 등을 담은 A4 한 장의 유인물과 웹메일을 전회원에게 보내는 한편 울산교총 홈페이지(www.ufta.or.kr)에 후보 공보물과 PR 동영상을 탑재해…
2004-01-29 10:08지난해부터 학교도서관 활성화 사업이 시작됐다. 2007년까지 5년간 모두 3000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인 만큼 관심도 지대하다. 열악한 환경의 우리 학교도서관이 변화함에 따라 달라질 학교의 모습은 어떤 것일까. 학교도서관 활성화에 따른 교육적 효과와 향후 추진과정에서 보완돼야 할 점, 또 앞으로 학교도서관의 변화 양상에 대해 3회에 걸쳐 살펴본다. 학교도서관 활성화사업은 자기 주도적 탐구능력 향상이라는 교육적 효과를 거두는 것이 가장 큰 목표라고 할 수 있다. 그렇다면 도서관의 변화는 과연 학생들에게 교육적 효과를 불러올 수 있는 것일까. 한국교육학술정보원 디지털도서관추진팀이 조만간 발표예정인 연구결과가 그 물음에 대한 답을 제공한다. 학술정보원이 새롭게 개발한 학교도서관 평가 기준에 따라 학교도서관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73개 학교에 직접 적용,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좋은 도서관을 구축한 학교일수록 학생들의 자기 주도적 학습능력이 향상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도서관 이용·정보활용능력(중등학교 학생 445명)과 독서능력 진단 검사(초등학생 211명)를 통해서 학교도서관의 교육적 효과를 측정한 결과 학교도서관 총점에서 '상'으로 분류된 학교도서관의 학생들이
2004-01-29 1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