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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소식

시흥 생금초, 2024년 생금 예술한마당 운영

꿈을 찾아 신나게 날아오르다

 

26일부터 시작된 경기 시흥 생금초(교장 장종복)의 예술한마당이 큰 호응 속에 진행되고 있다. 이번 예술한마당은 학생들이 직접 준비한 다양한 공연을 통해 그동안 갈고닦은 예술적 재능을 발산하는 행사로, 학부모와 교직원, 그리고 학생들이 함께 만드는 축제의 장이다.

 

 

행사는 26일 유치원, 1학년, 2학년 학생들의 공연으로 시작되었으며, 이날 개회식에서는 장종복 교장의 개회사 후, 식전 행사로 학부모와 학생들이 함께하는 공연이 이어졌다. 학부모 난타 공연과 생금초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관객들의 열렬한 박수와 함께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장종복 교장은 "이번 예술한마당은 학생들의 개성과 창의성을 발산하며 서로의 노력과 열정을 격려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다양한 공연을 통해 꿈과 열정을 나누고, 감동과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공연에 참여한 1학년 김OO 학생은 "무대에서 다른 친구들과 함께 공연을 하게 돼서 너무 기뻐요. 연습을 많이 했고, 무대에서 춤추고 노래 부를 때 너무 즐거웠어요. 다른 친구들도 멋진 공연을 보여줄 거예요"라고 웃으며 소감을 밝혔다. 4학년 박OO 학생은 "오늘 공연을 마치고 나니 정말 뿌듯하고 기뻐요. 친구들과 함께 긴 시간 동안 준비하며 협력하고 서로 도우면서 이룬 결과라서 더욱 뜻깊어요. 공연이 끝난 지금, 그동안의 노력이 보람으로 돌아온 것 같아 기분이 매우 좋아요"라고 말했다.

 

학부모들은 이번 예술한마당을 통해 학생들의 발전을 느낄 수 있어 더욱 의미 깊었다고 전했다. 서연희 학부모 부회장은 "아이들의 함성소리로 시작된 학예회가 너무 가슴이 뭉클했다. 고사리 같은 손으로 악기 연주를 하고 안무를 외워 율동하는 모습, 그리고 고학년과 저학년이 서로 응원해주는 모습에 또 한 번 가슴이 벅찼다. 언제나 밝은 우리 생금초 아이들을 응원한다"라고 밝혔다.

 

 

예술한마당은 27일 3학년과 4학년의 공연을 거쳐, 29일 마지막 5학년과 6학년의 멋진 공연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사회자들이 활발하게 진행을 이끌며, 학생들은 수업 시간과 방과후 시간에 팬플릇, 칼림바, 오카리나의 악기와 노래, 탈춤, 연극 등 예술체육 융합프로젝트를 통해 배운 내용들을 정리하며 그 동안의 준비와 노력을 무대에서 마음껏 발산해 학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 이번 예술한마당은 학생들에게 창의성을 표현할 기회를 제공하며, 학교 공동체가 하나 되는 뜻깊은 시간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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