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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직업기초능력 인증 ‘직업공통능력 인증’ 변경

전국 직업계고 3학년 대상
7일부터 4일간 진단 시행

 

교육부는 7~10일 전국 직업계고 3학년 학생 약 5만8000여 명(569개교)을 대상으로 ‘직업공통능력 인증진단’을 진행한다.

 

이는 산업사회가 요구하는 학생 역량의 진단·향상을 지원하고 인증을 통해 고졸 채용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제도다. 직업계고 대상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를 대체한 것으로 2012년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2015년부터 본격 시행됐다. 기존에는 ‘직업기초능력 인증’이라는 명칭이었으나 올해 4월 고용노동부가 ‘직업공통능력 인증’으로 변경한 바 있다.

 

인증 결과에 따라 디지털배지가 주어지며, 올해부터는 일정 수준 도달 시 실물배지도 제공된다.

 

현재 연 1회 운영 중인 3학년 대상 인증진단은 2027년부터 연 2회로 확대된다. 자율평가임에도 인증진단의 최종 접수 비율이 전국 직업계고 3학년 전체 인원 중 98.28% 인 점을 감안한 조치로 파악됐다.

 

인증진단이 국가 차원에서 공신력을 갖추고 직업인에게 필요한 공통 핵심역량(의사소통국어, 의사소통영어, 수리활용, 문제해결, 직무적응)을 평가한다는 점, 직무 맥락에 기반한 실무 중심 문항을 통해 직업역량을 진단한다는 점을 현장에서 인정받았다는 평이다.

 

또한 교육부는 인증진단 결과의 활용 확산을 위해 자료의 비식별(익명) 처리 후 연구자에게 제공한다. 해당 자료는 직업계고 학생의 역량 특성 분석, 직업계고 교육과정 개선, 직업교육 정책의 효과 분석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에 활용될 전망이다.

 

유지완 교육부 학교지원관은 “앞으로 인증진단의 기업 활용도를 높이고, 인증진단 결과 자료가 직업계고 활성화를 위한 연구에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직업공통능력 인증이 직업계고 학생의 성장과 직업교육 발전에 기여하는 대표적인 역량 인증제도로 정착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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