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양양군과 고성군의 산불로 인해 교원 2명과 학생 25명의 가옥이 전소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강원도교육청에 따르면 6일 12시 현재 조산초등교 재학생 9명을 비롯해 17명의 초등학생 가정이 피해를 입었으며 중학교 3개교, 고등학교 4개교 재학생 28명의 가정도 가옥전소나 축사, 목장초지 등이 유실되는 피해를 입은 것으로 조사됐다. 재산피해를 입은 교원은 3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교육청은 피해를 입은 학생들을 위해 중고생 14명에게 학교운영지원비와 수업료 541만2000원을 지원하고 46명 학생 모두에게 컴퓨터,책걸상,학용품,책가방,신발,체육복 등을 지급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