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술영재교육
한국예술영재학회 지음/ 미진사
예술영재의 특성과 교육의 방향을 살펴보는 책. 예술영재에 대한 인식의 문제와 교육, 예술영재교육의 방법과 정책, 언어영재의 개념과 교육, 예술 문화기반 사회와 음악영재교육, 음악적 창의성과 아동기의 동기화, 무용영재교육의 현황과 과제, 디자인의 조기 교육, 창의성의 평가 방법, 우리나라 예술영재 선발의 현황과 과제 등 예술영재에 대한 가장 기본적이면서 우선적인 문제와 과제들을 다루면서 예술영재교육의 올바른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레오나르도 다 빈치, 미켈란젤로, 모차르트, 톨스토이, 프로이트, 간디 등 예술영재들의 특징과 창조성도 상세하게 분석했다.
# 간도는 조선 땅이다
시노다 지사쿠 지음/ 지선당
간도문제연구의 대가이자 전 경성제대총장 시노다 지사쿠 씨의 30년 연구를 담은 책. 저자는 간도에서의 철저한 현지조사와 조선과 청국 간에 오간 조회문 및 복조문, 조선조실록은 물론 관련되는 청국의 많은 기록과 문헌들을 통해 역사적 사실의 실체를 밝혀내고 있다. 백두산정계비와 국경의 문제를 살펴보며, 학자적 입장에서 일본이 만주에서의 자국 이익을 위해 간도를 청국에 넘겨준 것은 잘못된 것으로 간도는 조선 땅이어야 타당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특히 조·청간의 국경담판으로 유명한 을유감계담판(乙酉勘界談判 1885)과 정해(丁亥)감계담판(1887) 대담실록을 옮긴 점도 주목할 만하다.
# 아버지는 판사, 아들은 주방보조
신아연 지음/ 눈과마음
13년째 호주에서 살고 있는 논픽션 작가 겸 칼럼니스트인 저자가 쓴 호주 생활 이야기. 지구 반대편에 위치한 호주와 한국. 그들 사이엔 어떤 공통점이 있고 어떤 차이점이 있을까. 저자는 다양한 호주 살이와 한국살이의 정감 어린 이야기를 아기자기하게 풀어놓으면서, 그 속에 실질적이고 유용한 정보들을 담아낸다. 초등학생의 돈벌이가 자연스럽고 서로 구속하지 않는 부모 자식 관계, 재미있는 졸업식 풍경, 직업에 대한 편견도 없는 그들만의 독특한 교육적 사고방식 등 동양의 이방인 눈에 비친 거대한 섬 대륙 호주의 사람 사는 모양, 이질감, 이국에서 겪는 애환과 내 나라에 대한 그리움 등이 씨줄과 날줄처럼 얽히며 ‘심심한 천국’ 호주에 대한 호기심을 해소해 주는 책이다.
# 난 앞으로 뭘 해먹고 살지?
이영대 지음/ 휘닉스
애완동물 미용사 텔레마케터 시스템 소프트웨어 개발자 노무사 변호사 변리사 수의사 결혼 상담원 사회 복지사 바텐더 정보기술 컨설턴트 게임 디자이너 물류 관리사 웹 개발자 보험 계리인 경호원 한의사 배달 및 수화물 운반원 소방관 …. 한국 산업인력공단 선정 자료를 인용한 '고용전망이 좋은 직업' 순위다. 전문 직종이 초강세고, IT가 강세임을 알 수 있다. 유망 직업을 예상하는 것은 산업 변화를 예측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대학 진학을 앞둔 중·고생을 대상으로 만든 이 책은 하고 싶은 걸 뚜렷이 정하고 그것을 향해 매진하는 것이 최선의 진로선택법이라고 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