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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가람중 소아암 친구위해 성금 모아

경기 가람중(교장 한 대현) 교직원과 학생들이 소아암으로 투병하고 있는 이 학교 한명윤(14·2학년)군을 위해 성금을 모아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한군의 병명은 소아암의 일종인 비호지킨 림프종으로, 이 암은 다른 암처럼 종양을 제거하는 수술을 하면 낫는 병이 아니라 몸에 퍼져 있는 암 조직을 약물치료로 제거해야 해 지속적인 병원 치료가 필요한 병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한군의 아버지는 간병을 위해 회사를 휴직한 상태로 가정형편이 어려운 상황이다.

이런 사정을 전해들은 가람중 학생회는 지난달 27일까지 학생 464만원, 교직원 100만원, 지역사회인사 40만원 등 총 600여만원의 성금을 모아 한 군의 부모에게 전달했다.

한대현 교장은 “큰 액수의 성금은 아니지만 명윤이가 병석에서 일어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라며 “하루 빨리 쾌차하기를 모두가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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