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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SOS운동 펼친다


학실련 2000년 사업계획 확정
학교공동체 분쟁조정위 가동
회원단체 연중 프로그램 운영

3월부터 학교공동체 분쟁조정위원회가 가동되고 학교바로세우기 인터넷 상담 창구가 운영되는 등 학교공동체의 신뢰를 회복하고 즐거운 학교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이 펼쳐진다. 학실련은 16일 `학교공동체 SOS(Suport Our School) 운동' 등을 골자로 하는 2000년도
기본사업계획을 결정했다.
학실련이 2000년 캐치프레이즈로 내세운 SOS 운동은 학교를 지원(save)하고 구하자(save)는 의미에서 전개되는 운동. 이 운동은 크게
세가지로 구분된다.
먼저 학교공동체 신뢰회복 사업으로 학교공동체 분재조정위원회가 가동된다. 위원회는 회원·비회원단체 인사 7인으로 구성돼 분기별 또는 주요사안
발생시 개최되며 진상조사, 중재, 권고 활동 등을 펼치게 된다. 또 학실련 홈페이지(www.srs.or.kr)<그림>를 통해 인터넷 상담 창구를
운영하며 풍자극 또는 퍼포먼스를 병행한 가두캠페인도 벌이게 된다.
즐거운 학교만들기 사업으로는 이달의 자랑스러운 학교를 소개한다. 학교의 참모습을 실천해 나가는 학교를 추천받아 매달 언론과 인터넷을 통해
공개하게 된한다. 또 학교문화 개선을 위한 특정 주제의 캠페인을 학사일정 등을 감안해 인터넷과 기타 매체 등을 통해 전달한다. 아울러
학교공동체와 관련된 관심사 및 수시발생 교육현안에 대해 학교공동체 구성원의 자유로운 토론 문화를 정착시키고 대안을 탐색할 수 있는 토론공간도
마련한다.
학교바로세우기 정책 사업으로는 연대 분과위원을 4개 교육정책 분야별 전담팀으로 편성, 목적사업·정책과 관련한 현안에 대한 입장 수립 및 대안
제시 활동을 펼친다. 또 교육정책 쟁점 사안에 대한 긴급 정책토론회 개최를 통해 개선방안 및 대안을 모색하는 한편 학교공동체의 문제상화 조사 및
설문조사 등을 병행하게 된다.
회원단체들도 각각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펼친다. 청소년단체협의회는 학교사랑 한마음 캠프를 개최하고 어머니회는 사랑더하기 가족캠프, 학부모 순회
강연, 학교사랑 우리함께 노랫말 공모, 우리가 좋아하는 선생님 사례 공모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대한주부클럽연합회는 가훈 공모대회 및 가훈
써주기 운동, 부모와 컴퓨터 싸이트 찾기 사업을 벌이고 전국주부교실중앙회는 동심키우기 동요부르기 대회, 학교교육에 대한 문제점 실태조사 등을
벌이게 될 예정이다.
윤정일 운영위원장은 "온 국민이 학교에 대한 중요성을 깨닫고 생활속에서 학교를 아끼고 지원하는 실천이 절실하다"며 "학실련이 펼찌는 SOS운동에
많은 국민들이 관심과 동참을 아끼지 말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임형준 limhj1@kft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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