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농간 교류 체험학습에 대한 프로그램이 공모된다. 교육부는 도·농간 교류 체험학습을 통한 이질적 문화환경과 특성을 이해하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전국의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실시키로 했다. 프로그램 공모는 1, 2차 심사로 나눠 실시하는데, 1차의 경우 먼저 방문하는 학교가 소속 시·도교육청에 계획서를 제출해 교육청별로 10편 이내의 학교를 선정한다. 2차는 1차 심사 당선작품을 대상으로 교육부가 심사해 40여편을 최종 선정한다. 교육부는 총지원 학교수를 80개교로 한정해 교당 500만원씩 지원할 계획이다. 심사기준은 프로그램 내용의 창의성(40점), 행사진행의 적합성(30점), 교육적 실효성(30점) 등 100점 만점으로 선발한다. 프로그램 신청 접수는 2월말까지며 3월초 시·도별 1차 심사, 3월 중순 교육부의 2차 심사를 거쳐 3월말 국고보조금이 교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