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2월말 실시된 교원 시·도간 전보 규모는 초등 604, 중등 561명 등 모두 1165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시·도교육청에 따르면 올 교원 시·도 전보는 초등의 경우 지난해보다 38명 늘어난 반면, 중등은 248명 줄어들었다. 올 시·도 전보 역시 예년과 같이 전체 교류인원의 69%에 해당하는 800여명이 서울·경기 등 수도권과 6대 광역시로 집중됐다. 초등의 경우 시·도별로 경기도가 152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서 경남(58), 인천(57), 울산·대전(各 40), 서울(38) 순이다. 중등 역시 경기도가 174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서 경북(101), 서울(93), 경남(87), 대구(85), 인천(84) 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