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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국민적 관심 모아야할 때

학실련 SOS운동 개념과 실천과제
위기에 처한 학교공동체 지원
회원단체별 다양한 행사 개최

학교바로세우기실천연대는 올해를 `학교지원'과 `학교바로세우기'의 해로 설정하고 `학교공동체 SOS운동'을 펼치기로 했다. 현재와 같이 각
교육주체가 서로 반목하고 비난하는 상황에서 진정한 의미의 학교공동체를 확립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현실 인식이 이 운동의 배경이다. 학실련이
범국민적인 관심과 지원을 기대하고 있는 SOS운동의 개념, 실천과제 등을 살펴본다.

개념
교육주체 세력인 학생, 교사, 학부모와 교육지원세력인 교육행정가, 언론, 기업, 여론주도층, 시민단체 등이 상호의존적인 새로운 차원의
학교공동체를 형성해 위기에 놓인 학교를 지원(support)하고, 구하자(save)는 것. 학실련이 이 운동을 통해 구현하고자 하는 학교상은
과거지향적이나 현체제의 유지가 아니라 공동체 구성원들의 실천과 노력을 통해 시대변화와 교육욕구를 투영시키는 학교체제의 유연성 제고에 있다.

실천과제
실천과제는 크게 세가지로 나뉜다. 학교공동체 구성원의 신뢰 회복과 학교사랑 손잡기 운동, 즐겁고 신나는 학교문화의 조성, 학교공동체의 참여
확대와 다각적인 정책 접근 등이 그것이다. <그래픽 참조>
먼저 학교공동체 구성원간의 상호신뢰와 협력의 자연스러운 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학교사랑 손잡기 캠페인'과 그 일환으로 사회 명사 등의
학교도우미 위촉, 교육환경 지킴이 활동을 통한 적극적인 학교지원 방안을 추진하게 된다. 이를 위해 회원단체별로 다양한 관련 사업과 행사를
기획중에 있다. 청협에서는 `학교사랑 한마음'을 주제로한 청소년 포럼, 설문조사, 학교공동체 캠프를를 기획중에 있으며 대한어머니회는 `학교사랑
우리함께' 노랫말 공모대회를, 교총에서는 겨레의 스승현창회, `1일교사 체험의 날'을 추진할 계획이다.
즐겁고 신나는 학교문화의 조성을 위해서는 사이버공간을 통해 학교공동체 구성원간의 자유롭고 부담없는 토론문화를 정착·발전시켜나가고 즐거운
학교만들기 사업을 측면 지원할 수 있는 `사이버 상담센터' `학생용품 사이버 알뜰장터' 등을 실천하게 된다. 회원단체중 주부클럽은 가정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신가정 교육 2000운동에 착수했으며 대한어머니회에서는 `우리가 좋아하는 선생님' 사례공보, `학교 바르게 참여하기' 학부모
전국 순회 강연, `사랑 더하기 가족캠프'를 준비하고 있다. 또 주부교실에서는 `동심키우기 동요부르기' 대회를, 교총은 학생과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한 `별난 선생님, 멋진 선생님'의 공모, 교사를 대상으로 한 `우리들의 자화상' 공모를 계획중에 있다.
학교공동체의 참여 확대를 위해 학실련은 `정보화 사회와 학교교육 체제의 새로운 패러다임 모색' `학교공동체의 세대차 극복 방안 모색'
`학부모·지역사회의 학교참여 활성화 방안' `교육환경 개선과제의 탐색' 등 4대 과제를 설정하고 이를 위해 워크샾, 설문조사 및 보고서 발간
등을 계획하고 있다. 회원단체별로도 주부교실이 2002년 대학 입시제도 관련 토론회와 학교에 대한 문제점 실태조사를, 교총이 `정보화시대,
학교교육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토론회를 각각 기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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