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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파키스탄 돕기 캠페인'에 305개교 참가

기금 2억원 모금…계기교육 우수교에 금호초․동덕여중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지난해 10월 17일부터 한국교총과 3개월 동안 공동으로 펼친 ‘파키스탄 지진피해 어린이돕기 캠페인’에 총 305개교가 참가했다고 발표했다.

학교급별로는 초등학교 136, 중학교 83, 고등학교 79, 유치원 4, 장애학교(삼성학교, 광진학교) 2, 외국인학교(부산외국인학교) 1개이고 모금된 기금은 2억여 원이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 관계자는 “기금 전액을 파키스탄 지진피해지역에 보내 교육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유네스코한국위원회는 파키스탄 어린이돕기 계기교육활동 공모결과를 발표했다. 서울금호초 6학년 6반과 서울동덕여중 3학년 4반 모둠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날들’이 ‘으뜸 기쁨상’을 수상했다.

금호초 어린이들은 파키스탄과 지진피해 현황에 대해 알아보고 크리스마스카드 제작 판매 및 시민대상 모금활동을 통해 16만6500원을 모금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동덕여중생들은 파키스탄 피해현황과 문화를 조사한 뒤 철저한 준비 및 심리치료, 구호품 배급, 어린이 교육, 급식, 의료봉사 등 현장에서 펼칠 수 있는 활동계획을 구체적으로 제시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이들 수상팀 중 지도교사와 학생대표 각각 1명씩 총 4명은 오는 2월중 유니세프가 지원하는 개발도상국을 방문한 후, 각자 보고 느낀 점들을 동료들에게 전달하게 하는 기회를 갖게 된다.

이외에 부천서초, 서울대치초, 평택동삭초, 포항광양제철남초, 대구동촌중, 서울동도중, 서울건국대부고, 인천계산여고, 전남여상 등이 ‘희망나눔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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