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4.09.19 (목)

  • 흐림동두천 29.8℃
  • 흐림강릉 27.2℃
  • 구름많음서울 31.7℃
  • 구름많음대전 33.4℃
  • 구름많음대구 32.9℃
  • 구름많음울산 32.7℃
  • 구름조금광주 35.3℃
  • 맑음부산 33.7℃
  • 구름조금고창 35.6℃
  • 소나기제주 31.9℃
  • 구름많음강화 30.0℃
  • 흐림보은 30.3℃
  • 구름많음금산 32.5℃
  • 맑음강진군 34.7℃
  • 흐림경주시 33.6℃
  • 맑음거제 33.7℃
기상청 제공
상세검색

현장

교원 70% “학교경영 교사의사 민주적 반영”

대전시교육청 ‘2005 대전교육가족 교육의식조사’ 결과 발표

교원들의 대다수가 현재의 학교경영이 민주적이라는 견해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오광록)이 지난해 3월부터 12월까지 초중고생 1843명, 학부모 1674명, 교원 167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대전교육가족 교육의식 조사연구’ 결과에 따르면, 학교경영에 교사 의견이 민주적으로 반영되고 있는가를 묻는 질문에 대해 70%가 긍정적이라고 답변했다. 22%는 보통이라고 응답했으며, 7%만이 부정적이라는 견해를 보였다. 하지만 교장․교감의 96%가 긍정적이라고 답변한데 비해 교사의 61%가 긍정적이라고 답변해 상당한 인식차이를 보였다.

또 교원들의 절반 가까이는 교육발전을 위한 노력 주체로 교사들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원들의 48%가 교육발전을 위한 노력주체로 교사를 꼽았다. 다음으로는 교육부․교육청(23%), 교장․교감(13%), 학부모(16%) 순이었다.

교사가 갖춰야 하는 자질로는 교과관련 지식이 38%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학생지도 열의(32%), 효과적 교수방법(16%) 순으로 조사됐다.

공정한 평가를 위한 조건으로는 평가기준의 객관성 확보(34%), 평가교사의 법적 장치(23%), 수업목표와 평가목표의 일관성 유지(16%), 평가교사의 전문성 신장(15%) 순으로 응답했다.

학교운영위원회의 활동에 대해서는 교원들의 69%가 긍정적, 25%가 보통이라고 답해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최소한의 체벌에 대해 초중고생들의 상당수는 인정한다는 입장이다. 체벌에 대해 부정적인 응답을 한 응답자가 24%인데 비해 74%가 절제된 교육적 체벌(벌칙)에는 긍정적인 답변을 했다.
초중고생들의 교사에 대한 신뢰도를 묻는 질문에서는 응답자의 61%가 긍정적, 30%가 보통이라고 응답했다.

학부모들이 교사들에게 바라는 바로는 학생에 관심(31%), 효과적 수업(22%), 편애없는 학생지도(13%)를 답했다.

학교의 성적평가관리에 대해서도 대체적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했다. 초중고생의 68%가 긍정적, 24%가 보통이라고 응답했다. 학부모들도 긍정적 68%, 보통 25%로 응답해 대체적으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