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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연구

2007학년도 주요 대학 입시요강

서울대 지역균형선발 25%,특기자전형 20%로 확대

주요 대학의 2007학년도 대학 입시전형은 지난해 틀 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지만 대입제도가 크게 바뀌는 2008학년도에 대비해 일부 대학이 미리 변화를 시도한 점이 눈에 띈다.

2008학년도 입시부터 지역균형선발전형ㆍ특기자전형ㆍ정시모집에서 각각 전체 정원의 3분의 1을 뽑는 서울대의 경우 2007학년도에 지역균형선발전형과 특기자전형 선발인원을 정원의 25%와 20%로 끌어올렸다.

서강대도 2008학년도 입시에서 논술 등 대학별고사 반영비율을 10%에서 20%로 늘린다는 계획에 앞서 올해 정시모집 자연계열에 논술고사를 신설했다.

대학에 따라선 최저학력기준을 낮추고 농어촌학생 특별전형 선발인원을 확대하는 등 소외계층의 학생들에게 교육기회를 넓힌 곳도 있다.

◆건국대 = 지난해보다 수시 1학기와 정시모집 인원을 다소 늘리는 대신 수시 2학기 모집 인원은 줄일 예정이다. 정시 '가'군은 100% 수능(의상.텍스타일학부 제외)으로, 정시 '나'군은 수능과 실기로, 정시 '다'군은 수능과 실기, 학생부 등으로 선발한다. 정시 '다'군 인문사회계열은 논술을 치러 3%를 반영한다.

◆경희대 = 2007학년도 입학전형계획의 가장 큰 특징은 수시 1, 2의 전형요소별 반영비율이 학생부는 40%로 변함이 없지만, 인적성검사 비중이 40%에서 30%로 낮아지고, 학업적성논술고사 비중이 20%에서 30%로 높아진다. 또 수시 2의 관광특성화 전형이 없어졌고 전년도 정시에서 모집을 했던 농어촌학생추천전형과 실업계고교출신자전형이 수시 1로 바뀌었다. 정시모집의 경우 수리 가형을 선택한 학생들에 대한 가산점이 2%에서 3%로 상향된다.

◆고려대 = 논술고사에서는 수리논술이 제외된다. 2006학년도에 신설된 지역인재 특별전형(수시1)은 지난해와 달리 1단계(학생부 60%, 서류 10%)와 2단계(면접 30%)의 단계별 전형을 거쳐 80명 가량을 선발한다.특기자 특별전형(수시1)은 2개 국어 이상 어학능통자ㆍ올림피아드 입상자 등 지원자격 항목을 추가, 강화했다. 농어촌ㆍ실업계고 전형(정시)의 경우 서류 평가를 폐지하고 수능비율을 확대, 학생부 40%와 수능 60%를 반영해 선발한다.

◆국민대 = 수시2학기 국제화전형과 예술대학 음악학부ㆍ공연예술학부 수시 2학기 학교장 추천자 전형이 새로 실시된다. 수시2학기 국제화 전형은 학생부 성적 60% 와 면접고사 40%를 반영해 모두 75명을 선발하며 예술대학 수시2학기 학교장추천자전형은 실기고사 70%와 학생부 성적 30%를 각각 반영해 22명을 선발한다.또 법과대학 수시2학기 학교장추천자 전형의 경우 면접 대신 논술고사를 시행, 학생부 80%와 논술 20%를 반영해 선발한다.

◆단국대 = 수시에서 논술을 없애 서울 캠퍼스의 경우 1단계에서 학생부 성적으로만 선발한 뒤 2단계에서 학생부 60%ㆍ면접 40%를 반영한다.정시에서도 논술과 면접(연영과 제외)을 폐지해 나ㆍ다군에서 모두 수능 성적 70%ㆍ학생부 30%로 뽑는다. 다만 연극영화과 이론 전공과 연기 전공으로 이뤄진 정시 가군의 연기 전공은 수능 30%ㆍ 학생부 20%ㆍ실기 50%를 반영하며 이론 전공 반영 비율은 나ㆍ다 군과 같다.

◆동국대 = 정시 가군은 모두 수능 점수만으로 선발하고 나군에서는 인문계열은 학생부 40%ㆍ수능 55%ㆍ논술 5%, 자연계열은 학생부 40%ㆍ수능 60%를 반영한다.수시는 올해와 마찬가지로 1단계에서 학생부 성적만으로 7배수를 뽑고 2단계에서 학생부 60%, 논술 40%를 반영한다. 면접은 사범대 정시에서만 치른다.

◆ 서강대 = 수시2-1모집은 지난해 일괄 합산전형에서 1, 2단계로 나누고 정시모집 인문사회계열은 수능 3개 영역 점수로 모집 인원의 30%를 선발, 나머지는 학생부 50%ㆍ수능 40%ㆍ논술 10%를 반영해 뽑는다. 정시모집 자연계열도 수능 3개영역 점수로 30%를 선발하고 나머지는 인문계열과 같은 방식으로 점수를 반영해 논술고사(10%)가 신설됐다.

◆서울대 = 지역균형선발전형 모집인원 비율이 전체 모집인원의 21.1%에서 25% 수준, 특기자 전형의 비율도 17.3%에서 20%에 육박하는 수준으로 늘어난다. 수시모집은 2학기에 지역균형선발제도와 특기자 전형으로 나눠 실시하며 정시모집은 '나'군으로 분류된다.인문.사회계는 수능에서 언어.수리.외국어.탐구.제2외국어/한문을 모두 반영하며 자연계는 언어.수리(가).외국어.과탐/직탐을 전형에 반영한다. 예체능계는 언어.외국어.사탐/과탐을 반영하며 작년과 마찬가지로 미대 디자인학부와 음대 작곡과, 사범대 체육교육과는 수리영역을 추가로 반영한다.다만 특기자 전형에서 과학고 2학년생의 경우 기존의 백분위 성적 외에 다른 방식의 지원자격 요건이 추가될 예정이다.

◆서울시립대 = 올해부터 일반전형 인문계열 모집단위에는 논술이 추가돼 학생부ㆍ 수능ㆍ논술을 통해 선발하며 자연계열 일반학생 전형의 경우 수능ㆍ학생부를 통해 선발한다. 수능에서는 표준점수를 반영해 인문계열은 언어ㆍ수리'가' 또는 '나'형ㆍ 외국어 및 사회탐구 2과목을, 자연계열 학과는 수리'가'ㆍ외국어 및 과학탐구 2과목을, 예체능계열은 언어와 외국어를 반영하나 산업디자인학과는 사회탐구 2과목을 추가 반영한다.

◆성균관대 = 수시 1학기에는 '장영실 전형(과학고)'의 특별전형이 새로 생기고, 리더십 특기자 전형이 없어진다. 일반전형은 면접이 아닌 논술로 선발한다. 수시 2학기에는 '장영실전형(과학고)'과 저소득층을 위한 '성균가족전형'이 생긴다. 또 일반전형은 논술형과 면접형 중 하나만 선택할 수 있었는데 올해는 두개 다 선택할 수 있다. 정시 수능반영 비율은 인문계는 작년과 동일하나 자연계는 언어 30%를 10% 축소하고 과학탐구를 10%에서 30%로 비중을 확대한다.

◆숙명여대 = 수시모집에서 학업우수자ㆍ리더십우수자ㆍ어학우수자 위주로 선발한다. 학업우수자는 모집인원의 20%를 학생부만으로 우선 선발하며 영어우수자 전형은 학생부 영어 교과 석차 상위 10% 이내 학생 중 학생부 40%ㆍ면접 60%로 선발한다. 정시모집 가군 인문ㆍ자연계는 수능 성적으로 모집인원의 20%를 우선 선발하고 나ㆍ다군은 수능 성적만으로 뽑는다.

◆ 연세대= 수시모집의 최저학력기준을 낮춘다. 일반우수자ㆍ사회기여자 및 사회적배려대상자 전형은 언어ㆍ수리'가'ㆍ외국어ㆍ과학탐구영역 가운데 2개 영역이 2등급 이내, 특기자 및 특수재능보유자ㆍ연세한마음장학 전형은 2개 영역이 3등급 이내면 된다.단, 수리 '가' 또는 과학탐구영역이 1개 이상 포함돼야 한다.수시모집의 요소별 반영비율 가운데 교과비율을 10% 깎아 면접비율을 높였다. 정시모집에서 인문계열의 사회탐구영역 반영과목을 4과목에서 3과목으로 축소한 것도 특징이다.

◆ 이화여대= 수시1학기 모집에서는 정원의 10%, 수시2학기모집에서는 정원의 51%를 선발한다. 수시1학기 일반우수자 특별전형과 수시2학기 성적우수자 특별전형에서 실시하는 논술을 언어와 수리로 구분하지 않고 문항수 또한 축소한다. 사회적 소외계층에 대한 배려차원에서 농어촌 학생 특별전형 선발인원을 30명 늘리고 실업계고교 특별전형에서 자연계열의 최저학력기준을 2개영역 2등급에서 3등급으로 완화한다.

◆중앙대 = 수시 1ㆍ2학기 전형과 정시모집으로 나눠 신입생을 선발한다.수시 2학기에서 약학부와 의학부 합격자는 수능 최저학력 기준을 받게 된다.수능은 계열에 따라 언어ㆍ수리ㆍ외국어ㆍ사회탐구ㆍ과학탐구 중 4영역을 반영하는 '3+1 체제'를 도입하며 탐구영역의 반영과목은 2과목으로 축소했다.

◆포스텍(포항공대)=수시1학기 지원자격을 확대, 시도교육청에서 주관하는 수학ㆍ과학분야 AP과정을 이수하고, 담당 교수의 추천을 받은 자와 수학과 과학교과의 평균 석차백분율이 2% 이내로 교사의 추천을 받은 학생도 응시할 수 있다.

◆한국외대 = 수시 1, 2학기 전형과 서울캠퍼스 정시 나군, 다군에서 분할모집, 전형요소별 반영비율 등 모든 사항이 2006학년도 입시와 동일하게 진행될 계획이다. 다만 외국어논술로 논란이 되었던 수시 1, 2학기 '경시대회 및 FLEX 성적 우수자' 전형의 구체적인 전형 방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한양대 = 교육부의 개선 권고에 따라 수시 모집 전공적성검사 내용을 다소 변경할 계획이며 수시 일반전형 '21세기 한양인'에서는 학생부 교과성적 반영 비율을 지난해보다 10% 올린 60%로 조정한다. 정시모집 1단계에서 수능 성적으로만 학생을 선발하는 '수능 우선선발제' 모집 비율을 지난해 30%에서 이번에는 최대 50%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홍익대 = 정시모집 인문계열은 가ㆍ나군, 자연계열은 가ㆍ나ㆍ다군, 미술대학은 나군, 조형대학 및 게임그래픽전공은 가군으로 선발한다. 정시모집의 모든 전형에는 논술과 구술면접이 없다. 학생부 반영방법도 변경돼 인문 및 예능계열은 국어ㆍ외국어ㆍ사회교과 전과목, 자연계열은 수학ㆍ외국어ㆍ과학교과 전과목 성적이 반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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