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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교총, 가장 영향력 큰 교육단체

중앙일보 조사 결과…사회단체로는 전경련 이어 두 번째

한국교총이 교육단체로는 첫 번째, 사회단체로는 두 번째로 높은 영향력과 신뢰도를 지닌 집단인 것으로 조사됐다.

중앙일보(15일자)에 따르면, 교총은 국내 24개 파워조직 중 영향력 면에서 12위, 신뢰도면에서 11위를 차지했다. 이는 민간단체로는 전경련(영향력 10위, 신뢰도 8위)에 이어 두 번째이며, 청와대(영향력 13위, 신뢰도 19위)보다 높았다.

영향력 면에서 경실련(14위), 전교조(15위), 참여연대(16위), 뉴라이트(17위), 민변(19위), 한국노총(20), 민주노총(21위) 순으로 조사됐으며, 신뢰도 면에서는 경실련(11위), 뉴라이트(14위), 참여연대(15위), 민변(16위), 전교조(17위), 한국노총․민주노총(공동 21위) 순으로 나타났다.

교총은 지난해 조사에서는 영향력 17위, 신뢰도 16위를 차지해, 참여연대․민변․경실련․전교조․뉴라이트 등에 비해 낮은 점수를 받은 바 있다.

한재갑 교총대변인은 “교총이 참여정부와의 교육이념과 철학 등 정책면에서 일치하지 않는 부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국민적 시각은 교총에 많은 신뢰를 보내주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며, “앞으로도 극한적인 반대 투쟁보다는 교육의 본질에 충실하고 대안을 중심으로 하는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교총보다 영향력과 신뢰도가 높은 집단은 전경련외에 현대차 등 4개 대기업과 헌법재판소, 대법원, 검찰, 경찰, 국세청 등 국가기관이 차지했다.

중앙일보는 세 차례에 걸쳐 514∼516명을 대상으로 전화조사를 실시했으며, 표본오차 95%신뢰수준에서 ±4.3포인트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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