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역 초.중.고등학교 7곳에 올해 안에 인조잔디운동장이 설치된다.
7일 경남도교육청은 각 기초자치단체와 함께 28억원의 예산을 들여 오는 12월까지 도내 초등학교 3개교와 중학교 3개교, 고등학교 1개교 등 총 7개 학교에 인조잔디운동장을 신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새로 생기는 인조잔디운동장은 폴리에틸렌 재질의 천연 잔디 형태로, 기존의 인조잔디와 달리 넘어져도 화상의 위험이 없고 인체에도 무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남교육청은 앞으로 2010년까지 경남지역 각급 학교에 각 시군별로 최소 1개를 포함한 38개의 인조잔디운동장을 신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