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교과서의 날' 기념식이 11일 오후 프레스센터에서 열렸다.
'교과서의 날'은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후 문교부가 학교교육에 사용할 교과서로 최초로 펴낸 '초등국어 1-1'의 발행일인 10월5일로 정해졌다.
전 교육부 교과서 편수관들의 연구단체인 한국교육과정ㆍ교과서연구회는 5일부터 일주일 간을 교과서 주간으로 정해 교과서 전시회, 교과서 개선 학술 심포지엄 등의 행사를 진행 중이다.
기념식에서는 첫 교과서인 '초등국어 1-1'을 편찬했던 박창해 전 편수관과 고 김태형 화백, 광복 이후 교과서 출판에 기여한 ㈜대한교과서와 ㈜교학사에 부총리겸 교육인적자원부장관 감사패가 전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