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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교총, 교총회장기 배구대회 우승

대전교총 2대1로 이기고 대회 첫 주인공 돼

광주교총이 한국교총회장기 전국초등교원배구대회의 첫 주인공이 됐다. 광주교총은 28일 충남대체육관에서 열린 제1회 한국교총회장기 전국초등교원배구대회 결승전에서 최강 전력으로 평가받던 대전교총을 2대1로 누르고 우승기를 차지했다.

1세트를 내준 뒤 2세트를 이기고 맞은 3세트에서 광주교총은 3:3 동점에서 대전교총의 범실과 오픈공격으로 점수를 쌓아 승기를 잡았다. 경기 중반 대전교총에 7:7 동점을 허용했으나 선의상 선수와 김정수 선수가 연속으로 스파이크를 성공시키며 15대9로 3세트를 마무리 지었다. 대전교총은 결정적인 순간마다 나온 범실이 뼈아팠다.

대회 1회전에서 경기교총으로 이긴 뒤, 두 번 연이은 부전승의 행운으로 4강에 오른 광주교총은 준결승에서 조직력의 경남교총을 2대0으로 누르고 결승에 선착했다. 8강전부터 강호들을 만나 매 경기 풀세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4강에 오른 대전교총은 또 다른 우승후보 전남교총과 3세트 연속 듀스(17:18, 18:17, 16:14)까지 가는 접전 끝에 2대1로 이기고 결승에 올랐으나 체력과 높이에서 광주교총에 밀려 준우승에 머물렀다.

대회 MVP는 광주교총의 최현철 선수(주월초 교사), 우수상은 대전교총의 김광헌 선수(느리울초 교사), 감투상에는 대전교총의 조희동 선수(탄방초 교사)차지했으며 인기상에는 광주교총의 선의상 선수(진월초 교사), 관리직상은 경남교총 박인호 선수(경남교육청 장학사), 여교원상은 전남교총 이선민 선수(여수화태초여동분교 교사)가 수상했다.

전국 초등교원들의 단합과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올해 처음 열린 한국교총회장기배구대회는 제주를 제외한 15개 시도교총에서 참가해 패자부활전이 있는 토너먼트 대회로 열렸으며 관리직과 여성교원이 포함한 9인제 방식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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