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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경기교육감 선거 등록 마감‥'6파전'

13일간 선거운동…부동층 50% 이상

첫 직선인 경기도교육감 선거가 '6파전'으로 치러지게 됐다.

25일 경기도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후보 등록을 마감한 결과 강원춘(52) 전 경기도 교원단체연합회장, 김상곤(59) 한신대 교수, 김선일(60) 전 안성교육장, 김진춘(69) 교육감, 송하성(54) 경기대 교수, 한만용(57) 전 대야초교 교사 등 6명이 등록했다. 후보들 모두 접수 첫날인 24일 등록했고 25일 추가 등록은 없었다.

후보자 기호는 성명의 가나다순에 따라 강원춘 1번, 김상곤 2번, 김선일 3번, 김진춘 4번, 송하성 5번, 한만용 6번으로 결정됐다. 각 후보 진영은 26일 자정부터 투표일 전날인 4월 7일 자정까지 13일간 선거운동한다.

각 후보의 성향이 뚜렷이 드러나지 않고 있는 가운데 현 교육감인 김진춘 후보는 보수로, '이명박식 교육 심판'을 내세운 김상곤 후보는 진보로 분류된다. 송하성 후보는 스스로를 중도 성향이라고 밝혔다.

김진춘 후보는 '현직 프리미엄'으로 유리한 위치에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고 김상곤 후보는 25일 민주노총의 지지 선언으로 힘을 얻고 있다.

최근 시행된 각 후보 진영 또는 지방 언론사의 여론조사에서는 무응답층 또는 부동층이 응답자의 50%를 넘는 가운데 2~3명의 후보가 오차범위 안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도선관위는 이날 오후 경기도 문화의 전당 컨벤션센터에서 6명의 후보가 참석한 가운데 각 후보의 정책 대결을 다짐하는 '매니페스토 정책선거 실천 협약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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