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7 (수)

  • 흐림동두천 0.7℃
  • 구름조금강릉 6.3℃
  • 서울 1.0℃
  • 대전 4.8℃
  • 구름많음대구 6.8℃
  • 구름많음울산 6.1℃
  • 광주 7.2℃
  • 흐림부산 6.7℃
  • 흐림고창 6.6℃
  • 흐림제주 10.6℃
  • 흐림강화 1.0℃
  • 흐림보은 4.7℃
  • 흐림금산 5.1℃
  • 흐림강진군 7.7℃
  • 구름많음경주시 5.5℃
  • 흐림거제 7.4℃
기상청 제공
상세검색

현장

학사모, 진단평가 불복종 교사 퇴출추진



(부산=연합뉴스) 김상현 기자 = 학교를 사랑하는 모임(학사모) 부산지부는 27일 오전 부산시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31일로 예정된 전국단위 진단평가를 정상적으로 실시할 것을 촉구하고, 진단평가 불복종 운동을 벌이는 전교조 교사들에 대한 퇴출운동을 벌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해 실시한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 의무교육인 초, 중학교에서 기초학력 미달자가 속출하고 지역별, 학교별 편차도 심했다"며 "공교육 현장인 학교에서 학생들의 학업성취도를 정확하게 진단하고 학생들에게 기초학력을 습득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진정한 학습권 보장"이라고 지적했다.

부산지부는 "기초학력 미달 학생이 분명 존재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진단평가를 거부하고 불복종하면서 학생들의 학습권을 침해하는 교사는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이며 조직적인 퇴출 운동을 펼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어떤 교육 과정이든 평가는 필요한 것이고, 교육 활동의 중요한 부분"이라며 "전교조 교사들의 진단평가 거부는 교육활동 자체를 거부한 것과 마찬가지인 만큼 학력평가를 거부한 교사의 해임.파면은 당연한 조치"라고 덧붙였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