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0월 문을 연 서울 우면동 교총회관 내 한국교총컨벤션웨딩홀(대표 남기열)이 저렴한 사용료와 여유 있는 공간으로 예약률을 차츰 높여가고 있다. 특히 교총회원은 대관료·주차비·특별 이벤트 무료 제공, 식·음료 5% 할인, 봉사로 5% 제외, 웨딩페키지 25~30%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일반 예식장과 비교해 최대 54%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2~3시간 간격의 예식 시간도 웨딩홀의 자랑이다.
15년 이상 웨딩사업을 해온 남 대표는 “교총회관을 방문하는 일반인에게 교총을 홍보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특히 교총회원들은 충분한 자부심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남 대표는 최근 교총이 벌이고 있는 회세확장 이벤트도 지원키로 했다. 4월 내 신규회원 및 회원가입 추천자 중 웨딩홀 신청자 1명을 뽑아 결혼비용 일체를 지불하고 또 본식 패키지, 리허설 촬영, 폐백 음식 제공 등 총 2천만원 상당의 상품을 제공하는 것이다.
남 대표는 “최근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는 있지만, 교총 회세확장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지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웨딩홀에 대한 문의 및 예약은 홈페이지(www.kftaweddinghall.com)나 전화(02-575-8333)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