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회덕중(교장 한기온)은 최근 진로수첩 ‘더꿈터 : 더 꿈을 찾아가는, 꿈을 키워가는 터’(사진)를 제작해 전 교생에게 배부했다.
70여 페이지로 제작된 수첩에는 ‘교과와 관련된 직업’, ‘한국 표준 직업군과 관련 직종’ 등 직업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수록하고 있다. 특히 ‘나의 모습’, ‘나는 어떤 사람?’, ‘내가 보는 나’ 등 학생 스스로에 대해 조사·기록함으로써 자신의 적성에 맞는 진로를 탐색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 외에도 흡연예방 길라잡이, 소중한 성 바로 알기, 인터넷 중독 예방법, 청소년 건강 생활수칙, 스트레스 해소법 등 생활지도에 관련된 내용도 포함됐다.
한 교장은 “어릴 때부터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발견해 직업 탐색과정을 거치는 것이 중요하다”며 “진로교육과 생활지도를 동시에 해결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