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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움직일수록 상상력이 솟는 미술관

소마․금호 미술관 등 어린이 체험전


◆앨리스 뮤지엄 2009=올림픽공원 내 소마미술관에서는 오는 6월 21일까지 ‘앨리스뮤지엄 2009:퓨처스쿨’을 연다. 앨리스는 21세기 어린이들은 예술적이고(Artistic) 생기발랄하고(Lively) 똑똑하며(Intelligent) 창조적이며(Creative) 환경을 생각한다(Eco-friendly)는 의미이다.

이곳에는 게임을 하면서 발생되는 에너지가 특수 자켓을 입은 사람에게 안마로 전환되는 코바칸트의 ‘안마해주세요’를 비롯해 작가의 아바타가 관람객과 질문과 답을 주고받도록 데이터베이스화해 만든 전시물인 스텔락의 ‘하이!스텔락’, 식물의 생장과정에서 방출되는 에너지를 느껴볼 수 있는 안도 타카히로의 ‘생물의 빛’ 등 21개의 작품을 선보인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며 입장료는 6000원(15인 이상 단체 3000원)이다. 문의:02-410-1066

◆움직이는 미술관=서울 종로 금호미술관에서는 오는 8월 16일까지 어린이를 위한 공간체험전 ‘움직이는 미술관’을 진행한다. 미술작가, 건축가, 디자이너 등으로 구성된 8개 팀이 다양한 공간을 체험하고 상상력을 기를 수 있도록 설치작품을 만들었다.

정소영 작가가 대륙분리설에 착안해 만든 ‘움직이는 섬’에서는 어린이들이 바퀴달린 구조물 위에 걸터앉아 놀고 퍼즐처럼 맞출 수 있다. 안규철 작가의 ‘잠드는 방’은 입구와 출구를 뒤틀고 바닥이 벽이 되고 벽이 천장이 되는 비현실적인 공간으로 만들어졌다. 김승영과 오윤석 작가의 ‘푸른 방’에서는 온통 파란색으로 꾸며진 방의 둥근 물침대에 누워 새소리 등을 들을 수 있게 했다. 이 외에도 상상력이 돋보이는 다양한 작품들을 즐길 수 있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며 입장료는 4000원(15인 이상 단체 3000원)이다. 문의:02-720-5114

◆문화체험마을=서울 서대문문화회관에서는 오는 12월까지 세계 명화와 가면을 보고 예술체험을 할 수 있는 '문화체험마을'을 운영한다.
이곳에는 교과서에 나온 모나리자, 만종, 이삭줍기, 해바라기, 절규 등 명화 40여 점을 라이센스 계약을 통해 복제 특허기술로 제작, 전시했다. 전문 해설자의 ‘재미있는 명화감상법’, ‘알기 쉬운 세계 미술’ 등의 강의가 진행되고, 명화와 똑같은 자세로 사진을 찍고 명화 따라그리기(사진),판화찍기,티셔츠만들기,가방그리기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아메리카, 아프리카, 유럽, 아시아의 다양한 가면 60점이 전시되고 가면의 탄생과 가면축제에 대한 영상물을 상영한다. 사전예약을 통해 진행되며 관람료는 3000원이다. 문의:02-360-85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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