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은 도서관을 개방해 지역문화센터나 공공도서관으로서 기능을 병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학교도서관 지역문화센터화 사업' 지원 대상 학교로 6개 중학교를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도서관의 위치ㆍ규모, 접근성을 비롯해 전담인력 배치 여부 등을 고려해 선정한 중학교는 숭인중(동대문구), 구로중(구로구), 창일중(도봉구), 강일중(강동구), 성재중(강서구), 광진중(광진구)이다.
선정학교들에는 학교당 3천만원의 특별교부금이 지원된다.
'학교도서관 지역문화센터화 사업'은 주5일제, 토요휴업일제 등이 확대됨에 따라 학교시설을 이용해 지역주민 복지와 평생학습을 강화하자는 목적에서 교육과학기술부가 전국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교육정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