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적인 발명교육 능력을 갖춘 교원 육성을 위해 특허청 국제지식재산연수원과 일선 대학들이 손을 맞잡는다.
특허청 국제지식재산연수원(원장 이태근)은 27일 원내에서 서울교대 등 14개 교육대학 및 사범대학과 업무교류협정을 체결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정에는 ▲예비 교원인 교대, 사범대 학생의 발명.특허 마인드 함양 및 발명교육 지도능력 향상 지원 ▲교육대학 및 사범대학의 발명교육 교수기법 다양화 지원 ▲지식재산권 교육 콘텐츠 제공 및 전문 지식재산권 강사 지원 ▲지식재산권 교육 자료의 공동 개발 및 협력 등에 관한 내용을 담는다.
이를 위해 업무협의체를 운영하고 온라인 교육용 사이트도 개설한다.
내년부터 중학교 기술교과목인 '기술.가정'에 '기술과 발명' 단원 및 2012년에는 고등학교 '공학기술' 교과목에 발명.특허 이해 및 창의적 문제 해결에 관한 내용이 각각 도입될 예정이어서 전문적인 발명교육 능력을 갖춘 교원 육성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