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는 초ㆍ중등학교와 대학생 동아리, 지역 기업 등을 연계하는 `학교 밖 과학교육 활성화 방안'을 3일 발표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교과부 지원을 받는 기업과 정부출연 연구원, 전국 과학관은 이달부터 지역 학생을 대상으로 과학기술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교과부는 또 전국 200여 초ㆍ중등학교의 과학 관련 동아리를 지원하고 이공계 대학생이 방학 중 농ㆍ어촌 및 저소득층 학생을 찾아가는 과학캠프도 개최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정규 교육과정에서 부족한 과학 실험ㆍ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교육 낙후지역 및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과학교육을 접할 기회를 늘려주기 위해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