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성남시 수정·중원·분당구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천과 숲 체험을 하는 환경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수정구는 내달 13일부터 오는 11월 12일까지 관내 14개 초등학교 4~5학년생 420명을 대상으로 탄천 민물고기 습지생태원 탐방, 토종 민물고기와 화초류 그리기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중원구는 같은달 15일부터 10월 30일까지 '녹색 환경체험 학교'를 열어 관내 14개 초등학교 5학년생 613명에게 지구온난화가 무엇이고 생활 속에서 실천할 온실가스 감축방안이 무엇인지 고민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분당구도 내달 19일부터 10월 29일까지 관내 25개 초등학교 5학년생 880명을 대상으로 남한산성 생태 탐방을 한다.
하수처리장, 정수장, 소각장, 폐기물종합처리장 견학은 3개 구청이 공통으로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