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은 올해 도서 10만권 기증운동을 벌인다고 13일 밝혔다.
도서기증운동은 교육청 산하 전체 학교와 도서관, 소속기관의 교직원과 학생, 학부모, 동창회, 지역 사회 기관 및 단체가 학교와 도서관에 도서를 기증하도록 권장하는 방식으로 전개된다.
교육청은 지난해 6월부터 12월까지 이 운동을 벌여 모두 11만 6600권의 도서를 기증받았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도서기증운동은 책 읽는 문화 확산을 위하여 시교육청의 특수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이 도서는 학교와 도서관에 배부돼 학생들의 다양한 독서활동에 이바지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