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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전국 교육감후보 신상분석…등록 첫날

후보 43명 평균재산 16억 4천만원

6·2 지방선거 후보자 등록 첫날인 13일 전국 시·도교육감 선거에 등록한 후보자들의 평균재산은 16억 4천만원으로 나타났다.

전국 시·도선거관리위원회(경기·인천·전북 제외)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를 기준으로 등록(자료제출자 포함)한 후보자 수는 총 43명(남 39명, 여 4명)이었다.

우선 재산신고에서 가장 많은 액수를 신고한 후보는 부산에서 출마한 현영희(58·여·전 부산시의원) 후보로 신고액은 181억 7700만원에 달했다.

이어 전남지역의 김경택(62·동아인재대학 총장) 후보가 98억 1900만원으로 2위, 부산의 김진성(58·부산교원단체총연합회장) 후보가 39억 4700만원으로 3위를 기록했다.

이밖에 서울 남승희(57·여·전 서울시 교육기획관) 후보 37억 8300만원, 대전 한숭동(59·㈜한스오토스 경영이사) 후보 36억 7400만원, 울산 김복만(62·울산대 교수) 후보 30억 6700만원, 대구 신평(54·경북대 교수) 후보 25억 6200만원 등이었다.

신고액이 적은 후보는 울산 장인권(49·교사) 후보 647만원, 경북 김구석(66·무직) 후보 8300만원 등이었고, 김영철(59·전 김해외고 교장) 후보는 신고액이 -1억 1200만원을 기록했다.

후보 43명의 재산신고액 합계는 총 706억7천만원으로 1인 평균 16억 4천여 만원으로 비교적 높은 수준이었다.

남자후보 39명 중 군미필자는 10명으로 집계됐으며, 미필사유는 '근시 및 부동시, 내사시'(서울 곽노현 후보), '민주화운동 수감생활'(서울 이원희 후보) 등 다양했다.

전과내역 분석에서는 43명의 후보 중 전교조 울산지부장을 맡고 있는 장인권 후보가 전과 2건(국가공무원법 위반, 집시법 위반)으로 유일하게 전과기록을 갖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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