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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경기교육감 후보 '인지도 올리기' 총력전

투표일을 사흘 앞둔 30일 경기도교육감 후보들은 4~5개 지역을 이동하는 강행군속에 인지도를 끌어올리기 위한 저인망식 선거운동을 벌였다.

강원춘 후보는 오전 포천시청 앞 재래시장을 시작으로 동두천, 양주, 의정부 등 경기북부 4개 지역에서 '유권자 만나뵙기 운동'을 통해 '현장출신 교육감 후보'를 강조했다.

강 후보는 '파란나라' 동요를 들려주면서 "아이들의 기초학력을 향상시키고 학생들의 사교육비용을 확 줄이겠다. 첫 번째 칸을 선택해 경기교육을 1등 교육으로 이끌자"고 외쳤다.

한만용 후보는 대형 현수막으로 치장한 11t 트럭을 타고 손으로 V자를 그리며 군포, 의왕, 여주, 이천, 양평, 수원, 평택, 오산지역에서 이색 홍보전을 펼쳤다.

김상곤 후보는 수원 만석공원을 시작으로 광명 동산교회, 과천 굴다리시장과 의왕역, 용인 5일장, 성남 분당 일대를 연달아 방문하며 바닥 표를 공략했다.

김 후보는 유권자 메시지를 통해 정책투표를 당부하면서 "6월 2일 무상급식이냐 토목사업이냐, 교육혁신이냐 철 지난 색깔론이냐, 희망과 책임의 교육이냐 절망과 포기의 교육이냐를 잘 선택하실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정진곤 후보는 수원 교회 주변 인사를 시작으로 이천 향토협의회와 여주 학교동문회 체육대회, 용인 처인·기흥·수지구를 차례로 찾았다.

'경기교육 4번 타자'를 강조하며 야구복을 입고 유세전을 진행 중인 정 후보는 "그동안 잘 몰라 누구를 찍어야할지 고민했던 유권자들이 이제 선거공보를 받고 정책을 보면서 이 사람이 제일 낫다고 판단하고 있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앞서 29일 참교육을위한 전국학부모회 고양·파주·김포·양주지회는 4747인 선언을 통해 김상곤 후보와 최창의 교육의원후보에 대해 지지를 선언했다.

경기지구장로회협의회를 비롯한 30개 단체는 지난 27일 정진곤 후보 단일화 지지선언문을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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