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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교육감 후보들 마지막 호소

6·2 지방선거일을 하루 앞둔 1일 광주·전남 시도 교육감 후보들은 교육수장을 뽑는 선거에 시도민이 모두 빠짐없이 귀중한 한표를 행사해 줄 것 당부했다.

◇광주시교육감
▲고영을(고구려대 이사장)후보 = 누구보다 깨끗하고 정직한 엄마교육감이 되겠다. 2일은 부정과 비리, 교원 줄서기를 뽑아 버릴 수 있는 유일한 대안 후보가 교육개혁을 시작하는 날이다. 교육감 직책을 걸고 학교에서 과외, 유치원 의무교육을 실천하겠다. 광주 엄마와 여성들의 지지를 당부한다.

▲김영수(광주교육발전연구소 이사장) 후보 = 유례없는 복잡한 선거로 유권자가 참다운 선량을 가려 뽑기가 어렵다. 하지만 교육감은 백년대계를 이어갈 후손을 교육하고 민주시민을 양성하는 막중한 자리다. 교육감은 도덕적으로 청백하고 깨끗한 사고력, 추진력을 겸비한 인사가 돼 광주교육의 패러다임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후보를 지지해달라.

▲장휘국(전교조 전 광주지부장) 후보 = 광주시민의 정의로운 힘과 저항정신을 믿으며 교육비리로 점철된 광주교육을 시민의 힘으로 심판하고 바꾸는 일만 남았다. 우리의 아이들을 경쟁과 차별 교육으로 내몰고 있는 이명박 정부 교육정책에 당당하게 '이의 있습니다'라고 말할 수 있는 교육행정가가 필요한 시점이다. 해방 이후 한 번도 바뀌지 않았던 광주교육 권력이 교육민주화를 바라는 광주시민의 힘으로 새롭게 태어날 것이다.

▲이정재(광주교대 교수) 후보 = 광주시교육감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지난 4개월 동안 40여년 교육계 외길 인생을 살아온 삶을 걸고 후회없이 최선을 다했다. 그 결과 바닥 민심이 확실히 변하고 있음을 몸으로 느꼈다. 비리와 무사안일도 물론 개혁해야 하지만, 학교 현장이 이념교육과 정치투쟁의 수단이 돼서도 안 된다는 대다수 시민의 뜻도 확실히 알았다.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 시민과 함께 광주를 명품 교육도시로 만들겠다.

▲안순일(현 교육감) 후보 = 실력 으뜸, 인성 으뜸의 전국 최고의 광주교육을 시민들이 다시 한 번 지켜주고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지지와 성원을 당부한다. 광주교육을 매도하거나 정치인 행태를 보인 일부 후보들은 민주·평화·인권도시의 자부심을 갖고 있는 광주시민과 학부모, 학생 등 교육가족을 모독하고 무시한 것에 불과하다. 사상 첫 직선제에서 실천 가능성이 전무한 공약 남발보다는 실천 가능하고 현실적인 정책과 대안을 제시한 검증된 후보를 시민들이 현명하게 판단해 백년대계 교육을 흔들림 없이 지켜나갈 수 있도록 해주길 호소한다.

◇전남도교육감
▲김경택(동아인재대학 총장) 후보 = 전남교육이 오늘처럼 어렵게 된 것은 수도권으로만 가고자 하고 집중한 교육정책이 가장 큰 원인이다.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열어보고 홈페이지 민원인 코너를 가장 먼저 볼 민주주의적 교육감 후보를 지지해 달라. 도민들은 '진보와 보수 사이에서 왔다갔다'하면서 정체성 논란을 빚고 있는 특정후보가 아닌, 전 시군 교육장 공모제 등 교육민주화를 이룰 저를 지지해줄 것으로 믿고 있다.

▲장만채(전 순천대 총장) 후보 = 도민의 절절한 염원이 모아지고 있다. 전남교육을 바꾸고 새 희망을 만들기 위해서는 한 분 한 분의 투표 참여가 소중하다. 어렵게 치러지고 있는 직선 교육감 선거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보내주신 도민에게 감사를 드린다. 새로운 전남교육은 이미 시작되고 있음을 느끼고 있다.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결정하는 내일, 도민과 함께 전남교육의 희망을 만들겠다. 전남교육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준 다른 후보에게도 감사 말씀을 전한다.

▲곽영표(전 여수정보화고 교장)후보 = 40여년 교편생활과 학교 경영 등을 해왔으며 도민의 후원으로 산적한 교육난제를 풀기 위해 출마해 뛰었다. 전남교육의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교육감의 경륜과 품성, 실천의지 등이 중요하다. 호남지역 전문계 최초 골든벨을 울린 실천의지, 뚝심으로 전남교육을 전국 제일의 교육모범 지역으로 만들겠다.

▲김장환(전 교육감) 후보 = 전남 구석구석 무엇이 필요하고 무엇이 문제인지를 잘 알고 해결한 적임자, 안정적인 전남교육을 이끌고 갈 후보자를 도민들이 현명하게 선택해줄 것으로 믿는다. 전남교육감 선거는 특정 정치집단의 개입으로 정치적 중립성이 크게 훼손됐다. 정치적 구호, 선동에 현혹되지 말고, 내 아이와 우리 이웃 자녀들의 미래를 위한 선택을 해 달라. 전남교육 선진화를 꼭 이루겠다. 마지막 꿈이 이뤄질 수 있도록 도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지지를 부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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