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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김신호 대전시교육감 당선자

김신호(58) 대전시교육감 당선자는 "포용과 화합으로 대전교육의 꽃을 피우겠다"라고 새 임기를 맞는 포부를 밝혔다.

김 당선자는 또 "끝까지 선전해준 한숭동, 오원균 후보에게도 경의를 표한다"고 경쟁자들을 위로한 뒤 "두 후보가 선거기간 제시했던 훌륭한 공약들은 대전교육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약속했다.

다음은 김 당선자와의 일문일답.

- 지금 소감은.
▲ 내가 당선될 수 있도록 뜨겁게 성원해준 시민과 교육가족 여러분의 은혜에 깊이 감사드린다. 변화와 창조를 통해 '세계로 웅비하는 대전교육'에 손을 들어준 시민 여러분의 위대한 선택에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 선거과정에서 빚어진 갈등이 있다면 포용과 화합으로 안고 가겠다. 당선의 기쁨에 앞서 유권자들이 나에게 준 소중한 한표 한표가 대전교육을 잘 이끌고 가라는 준엄한 명령이라 생각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 임기 중 중점을 둘 부분은.
▲ 선거기간 대전교육 발전을 위한 시민 여러분의 많은 말씀들을 들었다. 사교육비와 자녀 진로문제로 걱정하는 학부모들도 만났다. 가르치는 일에만 전념하게 해달라는 선생님들의 간절한 말씀도 들었다. 특히 교육비리 척결을 원하는 유권자의 따끔한 소리를 들으면서 대전교육을 더욱 바르고 깨끗하게 끌고 가겠다고 굳게 다짐했다. 여러분의 대전교육에 대한 이 같은 소망이 헛되지 않도록 한밭교육사에 남을 대전교육의 꽃을 활짝 피우겠다.

- 시민에게 하고 싶은 말은.
▲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열심히 일하겠다. 공약은 반드시 지키겠다. 변화와 창조를 통한 대전교육의 또 다른 희망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일만 하는 교육감이 되겠다. 학생에게는 꿈과 희망을, 선생님에게는 긍지와 보람을, 학부모에게는 신뢰와 만족을, 시민 모두에게는 기쁨과 행복을 주는 대전교육을 아름답게 꽃 피우겠다. 시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지지와 성원을 부탁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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