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선 학교에서 한옥 우수성을 체계적으로 전파하는 교육 효과를 낳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한국전통건축협회(이사장 이창림)는 자체 한옥교육 프로그램으로 울산 등 전국 유치원·초·중·고 교사 20명 대상의 특수분야 직무연수 교육을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최근 울산시교육청 특수분야 직무연수 프로그램으로 뽑혔다.
교육장소는 울산시 울주군 두동면 박제상기념관 인근 한국전통건축학교이다. 교육시간은 8월 9일부터 20일까지 60시간이다.
교육은 한옥의 우수성과 구조에 대한 이론과 설계·시공을 포함한 실기수업으로 이뤄진다.
협회 측은 전통 주거공간인 한옥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협회는 한옥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아울러 협회는 전통건축 전문기술(대목) 과정을 개설하기로 했다.
또 울주군 지역 청년구직자(만 30세 미만) 대상 무상교육을 7월 12일부터 10월 15일까지 마련하기로 했다. 수강신청은 홈페이지(
http://kor-school.co.kr)나 ☎052-269-5334~5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