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성보학교(교장 정정순)는 3월 24일~25일 대구동구청에서 '제2회 장애성인 평생교육 작품전시회'를 열었다.
이번 전시회에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에 참가한 장애 성인 32명의 도예·수공예·목공예 작품 등 250여점이 전시됐다.
장애 성인 평생교육은 정규교육 후 교육 혜택을 받지 못하는 장애인들에게 창작 활동을 통해 소외감 극복 및 자립심 배양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정 교장은 “이 행사가 작은 인간 존중의 한 표현으로 장애인과 일반인의 소통 창구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전시회를 통해 장애인에 대한 시각 변화는 물론 장애인들이 새로운 삶을 설계하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