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은 신설학교를 도심 속 생태학습장으로 꾸민다고 19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올해 신설되는 계산초교 등 5개 학교에 생태연못을 만들고 무궁화나 소나무 등을 심어 학생들이 수생 생물이나 나무들이 커가는 모습을 가까이서 관찰토록 할 계획이다.
또 다양한 휴게시설도 조성, 주민들이 잠시 와서 쉬다 갈 수 있는 주민친화형 학교로 꾸밀 예정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지난해 봉명초교 등에 생태연못 등을 만든 것이 호평을 받아 앞으로 신설하는 학교는 모두 옥외공간에 친환경 시설을 설치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