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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연구

“어려운 시기, 교장이 중심지켜야”

한국국·공립중학교장회 동계연수

 






한국국·공립중학교장회(회장 이기봉)는 17일 한국교총 컨벤션홀에서 전국의 국·공립중학교장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물한 번째 연수 및 정기총회를 열었다.


‘스마트러닝 시대를 대비한 학교경영능력 신장’이라는 주제로 열린 동계연수에서 이기봉 회장은 “학생인권조례 제정으로 인한 구성원 간 갈등증폭은 물론 학교폭력 피해자 확산 등 그 어느 때보다도 학교현장이 혼란스럽고 학생지도가 어려워지고 있는 요즘”이라며 “이번 연수가 급속하게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맞춰 교장선생님들의 학교경영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은기 중앙공무원교육원장은 ‘더 큰 대한민국, 국민 총 매력지수의 시대’를, 강태덕 스마트러닝 대표는 ‘지식콘텐츠 유통환경 변화에 따른 교사의 역할’에 대해 특강했다.

안양옥 한국교총 회장은 축사에서 “학교폭력은 학교 내부에서 자율적으로 풀어야만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며 “교사의 사기와 권위를 세워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 회장은 또 “학생생활지도가 어려워지고 있는 것은 학생인권조례 제정 등 일부 시․도교육청의 졸속교육정책과 무관하지 않다”며 “올 한해 인권조례제정 저지를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김종관 교육과학기술부 학교교육지원본부장은 “교과부는 교육계는 물론 정부 부처들과 연계해 폭력근절을 위한 실질적 방안을 조만간 발표할 것”이라며 “현장의 중추적 역할을 하고 계신 교장선생님들께서 끝까지 중심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연수에는 이대영 서울시교육감 권한대행, 심은석 한국초․중․고등학교교장총연합회 이사장도 참석해 자리를 함께했다. 연수에 이어 열린 정기총회에서는 ▲주요업무 추진현황 ▲2011학년도 결산 및 감사 보고 ▲2012학년도 사업계획(안) 및 예산편성(안) 등의 안건이 처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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