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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전남교육청, 교무행정사 171명 전국 첫 공채

학교단위 선발서 교육청 단위 채용…장애인 14% 선발

전남도교육청은 교사들이 학생지도에 전념할 수 있도록 일선 학교에서 교무행정 업무를 담당하는 교무행정사 171명을 공개경쟁 시험으로 채용한다고 26일 밝혔다.

도 교육청은 "이번 공채는 학교 단위 채용권한이 교육청 단위로 이관하면서 처음 시행되는 것으로 전면적인 공채 도입은 전국 시도 교육청에서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도 교육청은 지난해 무지개학교(혁신학교)를 중심으로 학교당 교무행정사 2명을 배치하는 등 오는 2014년까지 부족인원 650명을 연차적으로 뽑을 계획이다.

전남 도내 22개 시군 교육청이 시험을 주관하며 특히 장애인 채용비율을 대폭 확대, 전체 14%인 24명을 선발한다.

시험은 1차 필기(국어·일반상식), 2차 면접으로 이뤄지며 27일 공고를 거쳐 3월 5일부터 7일까지 응시원서 접수, 필기시험은 17일이다.

필기시험은 100점 만점에 60점 이상 획득한 지원자 가운데 면접을 통해 최종 선발한다.

도교육청은 일선 학교 업무경감, 회계직원 고용안정, 지역내 순환전보 배치 등을 위해 임용권을 학교장에서 교육청 교육장으로 이관했다.

공채 도입 배경은 일선 학교에서 보다 우수한 인력 확보와 함께 선발의 공정성 확보 등을 위해서다.

이에앞서 도 교육청은 학교 교무행정을 지원하는 업무보조원, 전산보조원 등을 교무행정사로 통합, 단일직종으로 운용하기로 했다.

현재 인원은 교원업무보조원 805명, 교육업무보조원 28명, 전산보조원 198명 등 1천31명에 달하며 근무형태도 365일 상시 근무체계로 상향했다.

2년간 근무 뒤 무기계약직으로 전환되면 정년이 보장된다.

시험 관련 자세한 사항은 해당 지역 교육청 홈페이지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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