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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연구

⑪ 수학, 기본 개념 다시 점검

시간관리 연습 반드시 필요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50일도 남지 않았다. 수험생들은 얼마 남지 않은 이 시기에 수학 공부를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지에 대한 고민이 많을 것이다. 상위권, 중위권, 하위권 학생들이 각각 남은 시간을 알차게 보내기 위한 방법을 제시해 보고자 한다.

상위권 학생의 경우 EBS 연계교재는 여러 번 반복을 하여 복습이 어느 정도 돼 있는 상태일 것이다. 연계교재를 공부하면서 본인이 취약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은 반드시 계속 반복해 익숙해 질 수 있도록 한다.

하루의 공부시간을 100이라고 했을 때, 50 이상은 고난도 문항에 대한 접근 방법을 고민하는 것이 좋다. 고난도 문항은 맞고 틀린 것에 집중하기보다는 그 문항을 접근하는 방법을 수학적으로 생각해보는 연습으로 생각하는 것이 더 중요하기 때문이다.

또 꽤 많은 상위권 학생이 고난도 문항은 다 맞추고, 계산을 실수하는 경우가 많다. 반드시 복습을 할 때, 쉬운 문항 그리고 기본적인 개념에 해당하는 문항도 매일매일 연습을 하는 것이 좋다. 주말을 이용해 모의고사를 수능을 치르는 것과 같은 시간에 풀어보고 시간 관리를 연습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이다.

중위권 학생의 경우 어려운 문항에 대한 대비를 지나치게 많이 하다보면 오히려 실제 수능에서 기본적인 문제까지 틀리는 경우가 많다. 반드시 자신의 공부시간 중 50%의 시간은 기본 개념에 충실한 문항을 공부하는 것이 필요하다.

연계교재를 최대한 꼼꼼하게 점검하고 복습하는 시간을 갖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상위권 학생이 공부하는 것을 따라한다고 해서 수능 점수가 올라가는 것이 아니다. 연계교재부터 제대로 복습한다는 생각으로 마무리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또 최근 3년간 평가원 기출문제와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예비시행 문제를 철저하게 분석하는 것도 필요하다. 고난도 문항은 하루에 30분~1시간 정도 시간을 정해놓고 한 두 문제를 풀더라도 자신의 힘으로 풀어보려고 노력해보자. 그런 노력을 하다보면 수학적으로 사고하는 능력이 키워질 수 있다. 반드시 하루에 30분~1시간 정도는 고난도 문항을 스스로 해결하는 시간을 가져봐야 한다.

자신이 부족한 단원 또는 개념을 극복하려면 그 약점만 따로 정리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상용로그가 힘든 학생이라면 상용로그만 따로 정리를 하거나, 통계적 추정을 계속 틀리는 학생은 그 부분만 정리돼 있는 강의를 이용하거나, 그 문항에 해당하는 기출문제를 쭉 풀어보면서 자신의 오개념을 바로잡는 것이 중요하다.

하위권 학생의 경우에는 현재 연계교재를 다 풀지 못한 학생이 많을 것이다. 연계교재를 풀 수 있는 시간이 부족한 학생의 경우에는 EBS의 연계교재 요약특강 또는 연계교재 최종점검 강의를 통해 시험에 꼭 나올 만한 문항을 중심으로 공부를 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하위권 학생이 짧은 시간동안 1등급 만점이 나오기는 힘들 수 있다. 하지만 남은 시간동안 개념에 충실하게 공부를 한다면 수학은 충분히 3~4등급을 받을 수 있는 과목이기 때문에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고 공부하는 것이 중요하다. 최근 3년간 평가원 기출문제 중 2점과 3점짜리 문항은 반드시 풀어보고, 4점짜리 문항도 하루에 한두 문항 정도 풀어본다면 실제 수능에서 훨씬 더 좋은 성적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기본적으로 그래프, 도형, 표가 삽입돼 있는 문항은 연계가 확실하게 드러날 수 있는 문항이다. 연계교재를 공부할 때 그래프, 도형, 표가 등장하는 문항은 조금 더 눈여겨 볼 수 있도록 한다.

마지막으로, 실제 수능에서 많은 학생들이 긴장을 해서 실수를 하는 경험을 할 수 있다. 남은 시간동안 공부를 할 때에는 시간 관리를 하는 연습도 반드시 필요하다. 기출문제나 모의고사 문제를 준비해서 30문항을 80분 정도에 풀 수 있도록 연습하자. 답지를 내는 그 순간까지 포기하지 않으면 반드시 좋은 성적이 나올 수 있음을 기억하고 끝까지 열심히 공부한다면 반드시 좋은 성적이 나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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