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몬스터 주식회사 (Monsters, Inc,. 2001) *장르 (국가): 애니메이션 (미국)
*상영시간: 92분
*등장인물: 설리, 마이크, 부(아기), 랜들(악당)
*추천 등급: 더빙 : 5세 이상 / 자막 10세 이상
*관람 팁: 괴물이 인간의 아기를 무서워한다는 설정이 매우 독특함.
*핵심 주제: 두려움은 편견을 먹고 자란다.
*인성요소: 타인 존중, 배려
STEP 1. 영화 맛보기아이들이 곤히 잠든 밤, 방문이나 옷장을 열고 나타나 공포에 떨게 하는 몬스터들이 있다. 하지만 아이들의 털끝 하나 건드리지 않고 돌아간다. 비밀스러운 이들은 누구일까? 어린아이들의 비명소리를 에너지로 바꾸는 ‘몬스터 주식회사’의 사원들이다. 이 중에서도 주인공 설리와 그의 파트너 마이크는 늘 1등 기록을 갈아치우는 최정예 요원이다. 하지만 1등 옆에는 늘 2등이 존재하는 법. 2인자 랜들은 무슨 수를 써서라도 설리의 기록을 넘어서려고 노력 중이다.
하루의 일과를 마치고 기분 좋게 퇴근하려던 설리는 마이크의 잔업을 대신 처리하기 위해 회사로 돌아오는데, 이때 아이들의 방으로 연결된, 남겨진 문을 보게 된다. 혹시 다른 몬스터가 남은 일이라도 하나 해서 문을 슬쩍 열어보았지만, 몬스터도 아이도 보이지 않는다. 이 작은 호기심 때문에 설리는 커다란 사건에 휘말리게 된다.
STEP 2. 인상적인 장면 찾기“이봐 마이크, 이런 말하는 건 우습겠지만 어린애들은 별로 위험하지 않은 것 같아. 그냥 원래대로 문을 통해 자기네 집으로 돌려보내면 어떨까?”
부우와 하루 동안 함께 있었지만 자신에게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은 것을 알게 된 설리. 아이들에게 독이 있다는 사람들의 말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깨달은 것이다.
“이제 널 무섭게 하는 것은 없을 거야. 고양이는 가야 돼.”
모든 일이 마무리 되고 설리는 부우를 집으로 돌려보내야 한다. 자기 방에 돌아온 부우는 신이 났지만, 작별을 앞둔 설리의 마음은 편치만은 않다. 설리는 자신이 커다란 고양이 인줄로만 아는 부우에게 마지막 인사를 건네고 따뜻한 포옹을 나눈다.
STEP 3. 감상 후 활동 해보기<활동 내용>
평소에 내가 무서워하던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보고 말이나 그림으로 표현하게 한다. 도화지를 준비해 앞에는 인상적인 주인공에 대해서, 뒷장엔 내가 무서워하던 것에 대해 그리거나 쓰게 한다.
<기대효과 및 유의점>
무서움이나 공포는 상상 할 때가 더 무섭다. 타인에게 자신의 무서움에 대해 이야기 하는 것 자체가 공포심을 극복하는 힘을 기를 수 있다. 주인공을 먼저 그리게 하는 것은 표현 자체의 두려움을 줄여주기 위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