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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교육청, 외국인과 함께 하는 문화교실 운영

부산해운대교육청(교육장 박성중)에서는 오는 7일부터 올해 2005학년도 상반기 외국인과 함께 하는 문화교실(CCAP, Cross Cultural Awareness Programme)을 인지중학교와 석포여자중학교에서 시작한다.

인지중학교에서는 김애리교사의 지도로 오커리에(Okorie Okorie Eme) 자원봉사자가 나이지리아 문화교실을 실시할 예정이며 석포여자중학교에서는 김혜진교사의 지도로 에이얀(Ayhan Ozer) 자원봉사자가 터키 문화교실을 실시할 예정이다. 외국인과 함께 하는 문화교실은 한국유네스코 부산지역 주관기관인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청에서 추진하고 있으며 이는 또한 해운대교육청 2005학년도 특색사업 <해운대 관광특구에 맞는 국제문화 이해교육의 충실>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터키, 캐나다, 브라질, 덴마크, 우즈벡키스탄, 방글라데시, 나이지리아, 중국, 인도네시아, 홍콩 등 11개국의 31명 자원봉사자들이 부산교육청 산하 광남초등 등 초등학교 8개교, 신곡중 등 중학교 9개교, 부산영상고 등 고등학교 4개교 등 총 21개교에서 학교당 월 1회 총 63회(126시간) 외국인과 함께 하는 문화교실(CCAP)을 펼쳐 보일 예정이다.

외국인과 함께 하는 문화교실(CCAP)을 통해 초· 중· 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자원봉사자 나라의 역사와 전통, 풍습과 예술을 보다 생생히 전달함으로써 우리의 청소년들이 타 문화에 대한 바른 이해를 가질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을 것이며 세계를 향한 우리 청소년의 시야를 넓혀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 문화교실을 통해 자원봉사 외국인들에게 한국사회와 한국인에 대한 보다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이들의 한국사회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심화시킬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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