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배운 사람들입니다. 요즘은 학부모들의 사회경제적 지위(SES)가 많이 상승되었습니다. 그렇지만 우리는 모두 대학 이상의 교육을 받은 혜택을 받은 집단이 바로 교직 사회입니다. 배워서 남준다는 말이 있듯이 국가와 민족을 위하여 비록 힘들지만 많이 참아왔습니다. 요즘 돌아가는 판세를 볼 때 한마디로 정말 너무나 한심스럽습니다. 속되게 표현하면 X판입니다. 왜 이 지경까지 왔을까요? 예를 들어 어느 환자가 몸이 너무 아파서 참고 또 참다가 도무지 참을 수가 없어서 마침내 병원에 갔습니다. 의사가 진단을 해 보니 어디서부터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를 정도가 되었습니다. 지금 우리의 현실은 위의 환자의 경우와 같습니다. 한마디로 진단하자면 '총체적 문제'입니다. 오늘도 묵묵히 자신의 할 일을 열심히 하면서 성실하게 교단을 지켜나가는 대부분의 교사들이 아주 많이 있습니다. 물론 일부의 극소수는 소위 부적격교원이라고 할 수도 있습니다. 이 글을 쓰는 저부터 저 자신을 겸허하게 되돌아 봅니다. 학생과 학부모로 부터 존경과 대접을 받기보다 우리 스스로 내부에서 조용히 돌아보고 스스로 존경하는 자세를 갖추어야 되겠습니다. 외부에서 교권에 대한 도전보다 내부에서 얼마나 많이
지난달 29일(토요일) 오후 2시부터 부산공고 체육관에서 부산교육가족 어울림한마당이 학교운영위원회협의회와 학부모총연합회 주최로 있었다. 이날 참석한 200여명의 참가자들은 교육청, 교육위원회, 학부모총연합회를 청군으로, 부산교총, 부산한교조, 학교운영위원회협의회를 백군으로 하여 피구, 배구, 삼각 릴레이, 줄다리기, 협동 줄넘기 5종목을 진행하였는데 백군이 5:0으로 청군을 이겼다.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 참석한 설동근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최근 부산교육청이 교육만족도조사 1위와 교육청 평가에서 전 영역 최우수 평가를 받은 것은 부산 교육 가족 모두의 단결된 노력의 결과로 더욱 더 부산교육의 발전을 위하여 한마음 한뜻이 되자고 격려하였다.
23일부터 부산시내 중,고등학교 310개교에 상담명예교사가 처음으로 부임했다. 이에 앞서 부산광역시교육청에서는 부산광역시교육연구정보원과 공동으로 지난 17일 상담명예교사 발대식을 가진바 있다. 최근 학교폭력문제예방과 학교 상담활동을 지원하기 위하여 그동안 매년 교육(현재 21기)하여 위촉한 상담자원봉사자 중에서 상담활동이 우수한 310명을 상담명예교사로 위촉, 시내 전 중,고등학교에 1개교에 1명씩 배정했다. 이번에 위촉된 상담자원봉사자는 학교와 협의하여 주3회 오후 4시간을 활동하게 되는데, 점심 시간, 쉬는 시간, 하교 시간 등 문제 행동 발생 가능성이 높은 취약 시간에 순찰활동과 아울러 개인 상담 및 집단 상담 활동을 오는 12월까지 한시적으로 담당하게 된다. 이번 상담명예교사 제도는 스쿨폴리스 제도와 연계하여 학교 내에서 학생들의 문제 행동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문화연구회(www.busanculture.com)가 주관하는 '어린이독서경제체험학교'가 부산시내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이번 달부터 시작하여 매월 열린다. 부산지역 어린이에게 체계적이고 살아있는 독서 교육과 어린이경제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현장체험교육의 일환으로 과 연계하여 를 무료로 개최한다. 부산지역의 독서 인구 저변 확대와 독서 진흥을 위하여 어린이 경제기초교육을 통한 올바른 금융알기 내용으로 구성된 이번 5월 행사는 주5일제 수업 토요 휴무일인 오는 28일 경남 양산에서 이란 주제로 열린다. 또한, 부산광역시어린이회관(관장 이지영)에서는 부산시교육청이 주최하는 제6회 초등학생 동화구연대회가 오는 27일 열린다. 초등학생들의 특기 적성 계발 및 발표력을 신장하고 좋은 책 읽기를 통하여 바람직한 인성과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하기 위한 이번 대회는 저학년부(1~3학년)와 고학년부(4~6학년)으로 나누어 예선 대회와 본선 대회를 실시한다.
부산 지역 교원미술전람회가 18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부산학생교육문화회관(관장 최부야)에서 열린다. 교원들에게 창작 활동 공간을 제공하여 전문성을 신장시키고 자율적인 연구 활동 참여를 조장하기 위해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초등교원 72명과 중등교원 53명의 평소 연구한 작품 125점을 전시된다. 한국화, 서양화, 조소, 공예, 판화, 컴퓨터그래픽, 사진, 서예 등 다양한 영역의 작품이 전시되어 선생님들의 다양한 미술세계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교원미술전람회가 교원들의 소질계발과 잠재능력의 발현을 위한 교육의 장이 되어왔을 뿐만 아니라, 선생님들의 창작활동의 질적 향상에도 크게 이바지해 온 교육의 장이었기에 더욱 그 의미가 크다고 하겠다.
동래고등학교(학교장 한경동)는 7일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학생회 주관으로 오는 어르신 공경 행사를 개최한다. 2002년부터 시작된 이 행사는 날로 퇴색되고 있는 경로효친의 정신을 되살리고 실질적인 체험 봉사 활동을 통해 올바른 인성을 생활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필요한 행사 경비를 학생들이 용돈을 절약, 모금했다. 어르신 위문 공연에는「동래고 마술공연」뿐 만 아니라 「한얼정악 창무극단」(경남여중, 동일초등, 민안초등, 성남초등, 용호초등 학생들)과 「부산농악단」(성남초등 농악풍물반) 및「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원」등에서도 흔쾌히 협조함으로써 학교와 학교, 학교와 사회단체간의 유대 뿐만 아니라 전통의 미덕인 경로효친 정신을 실천하기 위한 사회 전체적인 공감대 형성에 기여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동래고등학교에서는 앞으로도 매년 이 행사를 실시하며 학부모의 협조를 얻어 더욱 알찬 행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하니 민족학교 동래고의 아름다운 전통이 어른을 공경하고 더불어 사는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활동으로 더욱 빛날 것이 기대된다
특수학교에만 일부 배치되어 있는 치료교사 뿐만 아니라 일반(특수) 교과담당 교사들도 발달장애아의 치료교육을 지도할 수 있게 되었다. 부산교육연수원(원장 임장근)은 발달장애아 치료교육을 위하여 교사 직무연수를 10일간(4.18∼4.29) 실시하였는데 특수학급(교) 교사 100명이 참가하였다. 치료교육을 전담하는 치료교사 양성과정은 특수교육원에서 실시하고 있으나, 일반(특수) 교사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치료교육 직무연수는 전국 최초로 개설된 것이다. 부산의 특수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교사들은 교과 교육뿐만 아니라 발달장애 치료교육까지 관심을 갖고, 바쁜 일과 중에도 끊임없는 자기 연찬을 하고 있어 제자 사랑의 애틋한 마음을 보여 주고 있다. 백병원 청소년정신과 박세현 교수는 많은 학생들이 치료교육을 필요로 하고 있으나 학부모들의 이해 부족으로 치료 시기가 늦어지고 있다고 한다. 부산시정신보건센터 등 지역별로 개설된 정신보건센터에서는 치료전문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으로 무료로 정신지체 등 발달장애 학생을 상담·치료를 실시하고 있다.
부산광역시어린이회관(관장 이지영)은 5월5일 어린이 날을 기념하여 부산광역시학생교육문화회관(관장 최부야)과 부산광역시립시민도서관(관장 조병태)과 공동으로 풍성한 행사를 마련한다.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3시까지 어린이회관 및 학생교육문화회관 일원에서 유치(아)원, 초등학생, 일반시민 등 10,000여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날 행사 프로그램은 여는 마당, 어울림 한마당, BBS(Busan Book Start) 한마당, 소극장 문화 축제, 흥겨운 가족 마당으로 이루어진다. 여는 마당에는 해군 제3함대의 군악대 연주, 모형자동차 경주, 자원봉사대원의 동물가면 놀이, 삐에로 풍선 선물 전달 등이 있으며 어울림 한마당에는 비행기 만들기 등 과학체험활동, 윷놀이, 제기차기, 딱지치기, 투호, 팽이치기, 굴렁쇠 굴리기 등 민속놀이활동, 탈춤, 풍물, 사물놀이, 핸드벨, 음악감상 등 음악체험활동, 도자기 빚기, 종이공예 등 미술체험활동, 댄스스포츠, 탁구, 당구교실 등 체육체험활동이 펼쳐진다. BBS(Busan Book Start) 한마당에는 가족 독서골든벨, 동화구연, 책 읽는 즐거움 나누기 등이 있고 참여한 가족에게는 시교육청에서 도서「좌충우돌 위기탈출」를 제
부산해운대교육청(교육장 박성중)에서는 오는 7일부터 올해 2005학년도 상반기 외국인과 함께 하는 문화교실(CCAP, Cross Cultural Awareness Programme)을 인지중학교와 석포여자중학교에서 시작한다. 인지중학교에서는 김애리교사의 지도로 오커리에(Okorie Okorie Eme) 자원봉사자가 나이지리아 문화교실을 실시할 예정이며 석포여자중학교에서는 김혜진교사의 지도로 에이얀(Ayhan Ozer) 자원봉사자가 터키 문화교실을 실시할 예정이다. 외국인과 함께 하는 문화교실은 한국유네스코 부산지역 주관기관인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청에서 추진하고 있으며 이는 또한 해운대교육청 2005학년도 특색사업 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터키, 캐나다, 브라질, 덴마크, 우즈벡키스탄, 방글라데시, 나이지리아, 중국, 인도네시아, 홍콩 등 11개국의 31명 자원봉사자들이 부산교육청 산하 광남초등 등 초등학교 8개교, 신곡중 등 중학교 9개교, 부산영상고 등 고등학교 4개교 등 총 21개교에서 학교당 월 1회 총 63회(126시간) 외국인과 함께 하는 문화교실(CCAP)을 펼쳐 보일 예정이다. 외국인과 함께 하는 문화교실(CCAP)을 통해 초· 중· 고등학교
부산시교육청(교육감 설동근)은 학동기 식습관 문제 개선 및 식습관으로 인한 질병 예방을 위해 올해「학교영양상담실 표본운영학교」를 지역교육청별로 1개교씩 지정 운영한다. 학동기의 잘못된 식습관이 최근에는 성인성 질환의 원인이 되고 있어 학교에서의 차세대에 대한 영양상담 필요성이 요구되나 구체적인 자료나 방법은 미흡하므로 본 표본운영을 통해 효율적인 학교영양상담 프로그램을 강구하여 현재 먹거리 제공에 그치고 있는 학교급식의 역할을 학생건강관리까지 가능토록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하는데 도움이 될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우리나라 주요 사망원인으로 뇌혈관질환, 고혈압성 질환, 당뇨병 등 식사와 관련된 질환이 거의 반을 차지하고 있으며, 이러한 질병의 예후들이 학동기부터 이미 심각하게 발견되고 있으나 가정에서의 식생활교육은 맞벌이 부모의 증가, 잦은 외식 등으로 소홀히 되고 있어 학교에서의 차세대에 대한 영양상담의 필요성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시교육청에서는 학교 내 영양상담을 위한 구체적인 교육자료 및 상담프로그램을 마련하기 위해 초등학교 6개교(거제초, 다대초, 봉래초, 대사초, 금강초, 신재초)를 「학교영양상담실 표본운영학교」로 지정·운
부산광역시교육위원회(의장 류찬영)는 23일 제17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우리나라와 일본 양국의 진정한 화해와 미래지향적 관계발전을 모색하기 위하여 일본의 독도 침탈 기도와 역사 교과서 왜곡을 규탄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부산광역시교육위원회는 결의문을 통해 "최근 일본 시마네현의 '독도의 날' 조례 제정은 명백한 우리 주권의 침해이며 일본 역사 교과서 왜곡도 우리 교육자들을 모독하는 것"이라며 "광복 60주년이 되는 해에 새로운 한·일 관계를 갈망해 왔지만 최근 일본의 침략 준동은 일본의 군사적 팽창과 침략 의도를 드러내는 군국주의 부활을 예고하는 것으로 양국의 진정한 화해와 미래지향적 관계발전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다음은 부산광역시교육위원회가 채택한 결의문 전문이다. 일본의 독도 침략 행위와 역사왜곡을 강력히 규탄한다. 역사적, 국제법적, 현실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의 영토인 독도에 대하여 일본 시마네현이 '독도의 날'을 제정하는 조례를 통과시켰다. 이는 명백한 우리 주권의 침해이며, 세계의 평화와 동북아시아의 호혜와 공존을 열망하는 우리 겨레의 염원을 무참히 짓밟는 총칼 없는 침략 책동이다. 또한, 우리는 일본 우익 교육세력이 주축이 된 의 역사교과
과학영재학교(교장 문정오)의 첫 입학생이자 졸업예정자인 박영수(朴永洙 · 16) 군이 미국 매사추세츠 공과대학(MIT)에 당당히 합격했다. 과학영재학교 3학년 재학중인 박 군은 현재 MIT 외에도 하버드 · 예일· 스탠퍼드 · 프린스톤 · 듀크 · 커넷 등 미국의 명문 11개 대학에 지원하여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상태이며, 지난해 10월 ‘제3기 삼성 이건희 해외 유학 장학생’으로 선발돼 대학 4년 동안 연간 5만 달러씩 장학금을 받을 예정이다. 1990년 스웨덴에서 태어나 4세 때 한국에 돌아온 박 군은 2000년 4월 영국 BBC 방송 ‘Child of Our Time'이란 프로그램에 한국의 영재로 출연하기도 하였으며, 아버지 박노호(朴魯鎬 · 51)씨와 어머니 김현숙(金賢淑 · 48)씨는 한국외국어대학교 스칸디나비아어과에서 각각 교수와 강사로 근무하고 있다. 박 군은 어려서 태권도와 바이올린을 배운 것 외에는 별도의 영재교육을 받지 않았으나 서울 경희중학교 1학년 때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교하는 과학영재학교 신입생 선발시험에서 최연소로 합격한 뒤, 지난 2년간 자신가 능력과 관심이 비슷한 영재들과 함께 과학영재교육을 받게 됐다. 박 군은 “과학영재학교는
부산시교육청(교육감 설동근)은 일본 시네마현 의회의 '다케시마의 날' 제정 조례 통과를 계기로 독도와 관련한 역사, 지리교육을 강화하는 특별 계기교육을 실시한다. 먼저 17일 '독도문제 관련 계기교육 실시' 공문을 시교육청 산하 전학교에 발송, 각급학교에서 교과수업과 재량활동 시간, 학교 행사를 통한 교육을 실시했다. 계기교육 내용에는 독도에 대한 우리의 영유권을 손상시키는 일본의 어떠한 시도도 단호히 대처한다는 우리 정부의 기본 입장을 홍보할 뿐만 아니라 독도가 우리 영토임을 증명하는 지리적, 역사적 근거를 학생들에게 분명히 설명하도록 했다. 아울러 수업 자료에 활용할 수 있도록 독도학회로 부터 '우리 땅 독도 이야기' 책자를 지원받아 각 학교에 배부하였으며, 또한 '해돋는 섬 독도'와 '교수학습 지도서'를 교육청 홈페이지(http://www.pen.go.kr) 공지사항에 독도관련 학습 자료 안내에 탑재했다. 한편 시교육청은 다음달 중으로 독도관련 교육세미나를 개최하여 독도 전문가의 강의와 독도 수업 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앞으로 계속하여 독도 문제 뿐만 아니라 지난번 있었던 중국의 고구려사 왜곡 등을 포함, '우리 역사, 지리 바로 알기 교육
부산시교육연구정보원(원장 정태열)에서는 지난 14일부터 전국 최초로 LMS(Learning Management System 학습관리시스템) 기반의 사이버 가정학습 서비스를 개시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인터넷을 활용하여 언제, 어디서나 자율학습이 가능하다.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청 지정 96개반, 연구학교 지정 36개반 및 과학영재교육원 23개반 등 총 155개반(3956명)으로 편성된다. 사이버 가정학습은 초등학교 국어, 수학, 영어 교과와 중학교 국어, 수학, 사회, 과학, 영어 교과를 중심으로 1차 서비스가 이루어지며 추후 학년 및 과목을 확대하고 창의성 교육까지 포함한 서비스가 실시된다. 사이버 가정학습 서비스는 학습 이력이 가능한 LMS 기반에서 학급당 25명의 학생을 1명의 사이버 담임선생님이 관리하는 '학급 배정형'과 학급 인원의 제한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무학년제의 '자율학습형'으로 구분된다. 교육연구정보원에서는 이번에 서비스를 시작하는 '학급 배정형'과 더불어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학생을 대상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무학년제의 '자율학습형' 과정을 개설하여 오는 4월 1일부터 추가
제22대 부산교총 회장선거에서 기호2번 조금세(동아고 교장) 후보가 당선되었다. 지난 14일~15일 전회원 직선으로 실시된 이번 선거에서 유효투표수 1만여표중 기호1번 정윤홍(학산여고 교사) 후보가 4000여표를, 기호 2번 조금세 후보가 6000여표를 획득하였다. 한편 부산교총은 16일 오후 3시 경남공업고등학교 강당에서 대의원회를 개최하여 2004년 결산안과 2005년 예산안 통과 및 기타 여러 가지 업무 협의를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