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앞서 부산광역시교육청에서는 부산광역시교육연구정보원과 공동으로 지난 17일 상담명예교사 발대식을 가진바 있다. 최근 학교폭력문제예방과 학교 상담활동을 지원하기 위하여 그동안 매년 교육(현재 21기)하여 위촉한 상담자원봉사자 중에서 상담활동이 우수한 310명을 상담명예교사로 위촉, 시내 전 중,고등학교에 1개교에 1명씩 배정했다.
이번에 위촉된 상담자원봉사자는 학교와 협의하여 주3회 오후 4시간을 활동하게 되는데, 점심 시간, 쉬는 시간, 하교 시간 등 문제 행동 발생 가능성이 높은 취약 시간에 순찰활동과 아울러 개인 상담 및 집단 상담 활동을 오는 12월까지 한시적으로 담당하게 된다. 이번 상담명예교사 제도는 스쿨폴리스 제도와 연계하여 학교 내에서 학생들의 문제 행동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