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지역 교원미술전람회가 18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부산학생교육문화회관(관장 최부야)에서 열린다.
교원들에게 창작 활동 공간을 제공하여 전문성을 신장시키고 자율적인 연구 활동 참여를 조장하기 위해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초등교원 72명과 중등교원 53명의 평소 연구한 작품 125점을 전시된다. 한국화, 서양화, 조소, 공예, 판화, 컴퓨터그래픽, 사진, 서예 등 다양한 영역의 작품이 전시되어 선생님들의 다양한 미술세계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교원미술전람회가 교원들의 소질계발과 잠재능력의 발현을 위한 교육의 장이 되어왔을 뿐만 아니라, 선생님들의 창작활동의 질적 향상에도 크게 이바지해 온 교육의 장이었기에 더욱 그 의미가 크다고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