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도 자원입니다.
연중기온 12 ~ 14°c 를 유지하는 폐광에 냉풍욕장을 만들어 인기가 높습니다. 보통 에어컨이 22°c ~ 26°c 사이인데 그것보다 약 10°c 정도 더 낮으니까 들어가는 순간 쾌적하고 시원하다못해 추운감이 도는 곳입니다.
초겨울의 날씨를 연상하면 되겠지요. 폐광지역인 이곳은 충남 보령시 청라면 일대로 폐광 150개소 중 17개소를 버섯과 난 재배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대천에서 청양 방면으로 10분만 가면 냉풍욕장이라 쓰인 팻말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아무곳이나 따라 들어가면 그 어떤 곳에서도 느껴보지 못한 시원함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많이 다녀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