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4.11.16 (토)

  • 맑음동두천 10.9℃
  • 구름많음강릉 16.0℃
  • 맑음서울 14.0℃
  • 맑음대전 13.2℃
  • 맑음대구 13.6℃
  • 구름많음울산 17.4℃
  • 맑음광주 14.1℃
  • 맑음부산 19.2℃
  • 맑음고창 11.3℃
  • 맑음제주 19.9℃
  • 맑음강화 12.4℃
  • 맑음보은 11.3℃
  • 구름조금금산 7.5℃
  • 맑음강진군 15.9℃
  • 구름조금경주시 14.7℃
  • 맑음거제 17.0℃
기상청 제공
상세검색

e-리포트(미분류)

강릉대-원주대 통합 급물살

강원대와 삼척대의 통합이 오리무중(五里霧中)인 가운데 최근 국립 강릉대와 원주대의 통합 추진이 본격화되고 있다.

지난 5일부터 일주일 동안 원주대가 교직원을 대상으로 통폐합 희망대학 투표를 실시해 강릉대와의 통합을 희망(86.6%)한데 이어 강릉대도 학생들을 제외한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원주대와의 통합 찬반 투표를 실시한 결과 총 투표자(497명) 가운데 92%가 찬성을, 7%가 반대를 나타냈으며 1%는 기권했다고 밝혔다.

이에 두 대학은 9월 말에 기본합의서를 교환한 뒤 10월 중 통합계획안을 교육인적자원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갈수록 학생 수가 줄어들고 있는 점을 고려해 볼 때 대학이 살아남기 위한 자구책으로 통폐합을 선택하는 것은 바람직하나 찬반 투표가 학생들과 지역주민의 의사를 무시한 것으로 앞으로 많은 진통이 예상되리라 본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