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터가 받고 있는 2주간의 초·중 교감을 대상으로한 민족정기 선양 직무연수가 막바지에 접어들고 있다. 오늘은 그 동안 분임토의에서 이루어진 결과를 발표하는 날이다.
분임들이 모여 '민족정기 선양을 위한 우리의 역할'이라는 대주제 아래 분임주제를 정하고 분임별로 주제 선정의 배경, 현행 제도, 문제점, 개선 방안, 기대 효과, 결론 등을 깊이 토의하고 정리하여 발표하는 것이다. 무려 6시간에 걸쳐 준비를 한 것이다.
1분임 독도 사랑 교육을 통한 민족정기 선양 방안, 2분임 세계문화유산 '화성' 체험 학습을 통한 민족정기 선양 방안, 3분임 인물의 삶 따라하기를 통한 민족정기 선양 방안, 4분임 학교 보훈캠프를 통한 민족정기 선양 방안 등을 발표하였다.
임웅환 보훈교육연구원장은 총평에서 "역사교육도 어렵지만 선양교육은 더욱 어렵다"며 "그러나 나라가 살려면 국민정신 선양교육이 필요하므로 학교 현장에서 실천에 옮겨달라"고 당부하였다.
민족정기 선양교육, 교원들에게 꼭 필요한 연수다. 분임토의는 현장 실천 방안의 지혜를 모으는 좋은 기회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