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단양교육청 김종근 교육장의 취임 후 학교방문이 9월의 각종행사와 교육청업무로 미루어 오다가 10월 들어 틈을 내어 학교현장 방문을 시작하였는데 대화형식의 편안한 방문 이었다는 현장 교원들의 평이다. 권위적이고 감독하고 군림하는 과거의 방문형태에서 벗어나 한 가족처럼 부드러운 대화형태로 현장중심으로 도와주는 교육행정을 펼치는 새로운 이미지를 심어 주고 있다. 학교운영위원장과 어머니회장 등 교육공동체가 한자리에 모여 학교의 현황과 현안에 대해 구체적인 방법까지 논의하면서 진지하게 협의가 이루어진 뜻 깊은 방문으로 진행되었다고 한다.
취임 후 학생들의 학력향상에 역점을 두고 학습 권 보호를 위해 선생님들의 회의나 모임은 오후4시에 하고, 각종대회도 수업결손을 최소화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단양이 고향인 김 교육장은 학생과 지역을 사랑하는데 남다른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있어 학부모와 지역사회의 기대하는 바가 크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