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교육청에서는 심장병, 백혈병 등 난치병으로 인해 고통을 받고 있는 학생과 그 가족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 실현을 위한 ‘사랑의 손잡기 운동’의 일환으로 의료비 지원, 인간애 고취 및 사랑 봉사 정신 함양 등을 2004년부터 추진하고 있습니다.
기본방침은 난치병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소외 계층의 학생들에게, 의료비 지원 및 지속적인 관리와 “나누는 사랑, 큰 기쁨“을 공유하는 사회 구현을 위한, 범시민 운동으로 확산 정착, 유관기관과의 유대 강화 및 홍보로 기금 확보를 위한 자발적인 모금 활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사업주최는 대구광역시교육청이며, 사업주관은 대구광역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전개하는 바, 지원대상은 아직은 성금모금 실적이 적어 교육청 관내 각급 학교(유치원 포함) 및 평생교육 시설에 재학 중인 난치병 학생 및 원아에게만 지원하고 있습니다.
현재의 난치병학생의 현황으로 초, 중, 고, 특수학교를 포함하여 270여명의 학생이, 심장병, 백혈병, 악성 종양, 근이영양증, 소아당뇨, 신부전증, 혈우병, 모야모야병, 재생 불량성 빈혈, 혈소판 감소증, 말판증후군, 터너증후군, 윌슨병, 용혈성빈혈 등으로 고생하고 있답니다.
지원 내용은 수술 등 입원치료 중인 학생의 의료비나, 가정간호 및 투약에 소요되는 경비를 지원 대상자 선정 및 지원 절차를 거쳐, 의료기관(의료비를 미납한 경우) 또는 보호자(의료비를 이미 납부한 경우) 계좌로 지원해 줍니다.
난치병학생 돕기 성금모금 행사의 일환으로 여러 가지 행사를 실시하고 있는데, 난치병학생 돕기 사랑 나눔 행사와 걷기 행사로, 지난 학생문화센터 대강당에서 교육감님, 교육위원님, 교장선생님, 학교운영위원님, 보건교사 및 유관기관․단체장님 등 1,337여분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교육감 인사, 성금모금우수사례발표를 가지고, 이어서 걷기 행사를 가졌습니다.
오는 10. 26(수) 14:00부터 대구학생문화센터에서 건강 박람회를 개최하여 건강코너(스트레스/체지방/비만도측정/혈액형검사), 상담코너(성/약물/건강증진 등) 운영, 건강관련 자료 전시, 기타 난치병 학생 돕기 홍보자료 전시 등을 실시합니다.
또 이 자리에서 난치병 학생 돕기 바자회도 개최하여 재활용품, 기증물품 수집 판매 및 약차, 음식판매 등 바자회 행사도 개최합니다. 그런데 시간이 없어 참석할 수 없는 사람들을 위하여 ARS 자동이체 전화 걸기를 통하여 10. 31.(월)까지 시민, 학생 및 교직원(1통화 걸기, 1통화당 2,000원)이 동참할 수 있도록 문을 열어놓고 있습니다. 사랑의 ARS 전화번호는 060-700-0050이오니 많은 동참을 바랍니다.
아울러 성금 모금도 아래의 성금 기탁 계좌로 10. 31.(월)까지 교육청, 직속기관, 각급 학교 교직원 및 학생, 유관기관․단체, 기업체에 자율적 성금 기탁을 바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