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천만 우리국민들에게 35년동안 씻어낼 수 없는 마음의 상처를 주고도 지금도 진정한 반성을 하기는커녕 핑계를 늘어만 놓는 우리의 이웃인 일본.....일본을 이끌어가는 수상을 비롯한 정치인 및 우익인사들에게 87주년을 맞이하는 3.1절 기념식은 다시한번 우리를 추슬려보게 해준 좋은 행사였었다.
수상의 신사참배나 교과서 왜곡은 차치하고라도 엊그제 시마네현에서 "독도는 일본의 영토" 라고 억지주장을 하면서 시작한 독도의날 행사가 있었지만 아이들은 가르치는 우리 교사들은 독도에 대하여 과연 얼마나 자세하게 알고 있으며 일본의 억지 주장에 조목조목 반론을 제기할수 있을까 하고 생각해보니 우려가 된다.
본 리포터도 일반적인 시사 상식 문제에 대하여 많은 관심을 갖고 본인 나름데로 공부를 하여 젊은이들과도 겨루어 볼 만한 상당한 수준이라고 자부하여 왔고 TV방송의 퀴즈대회에도 몇번 참여하적도 있지만 며칠전 한교닷컴 홈페이지에 <선생님과 함께 하는 독도의 역사 여행 독도야 사랑해>를 보고 나서 나 자신에게 '아이들을 가르치는 교사가 독도에 대하여 깊이있게 알지도 못하면서 어떻게 아이들을 가르칠수가 있는가' 하고 반성을 한 적이 있었다.
독도는 신라 때부터 우리 고유의 영토인데도 상당수 아니 대다수 우리 국민들은 독도에 대하여 잘 모르고 있어 너무 안타까울 뿐이다.
여기에 좋은 해답이 있다.
우선 선생님들 모두가 <선생님과 함께 하는 독도의 역사 여행, 독도야 사랑해>를 필독 한 후 시간을 내어 교실에서 아이들에게 보여주고 퀴즈 대회를 하거나 평가를 실시하여 아이들이 독도가 우리땅이라는 확실한 신념을 심어 주었으면 한다.
더구나 내용이 아이들이 좋아하는 만화로 구성되어 있어 잠간의 휴식시간에 아이들에게재탕,삼탕 보여주어도 아이들이 좋아 할것이다.
국어 수학 등 지적인 공부를 잘한것도 중요하지만 국민으로서 갖추어야 할 소양을 쌓게 하여 주는 일 또한 우리 교사들의 중요한 임무 중의 하나가 아닐까 생각해 본다.